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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순간, 포천의 숲

11월은 흠뻑 물든 가을 단풍을 아쉽게 보내야 하고 하얀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떠나는 가을을 마음 한편에 남기고 싶으신가요? 만추의 단풍이 아름다운 포천의 숲을 소개합니다.

600여 년의 원시림이 만든 비경,
생태계의 보고 ‘포천 국립수목원’
포천은 아름다운 숲이 많다. 그중 으뜸은 ‘포천 국립수목원’이다. 500만㎡의 면적에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Km에 이르는 산림욕장 등이 조성되었다. 또 15종의 희귀동물을 보유한 야생동물원과 크낙새,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한다. 2010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숲이다.

최근엔 수목원 정문에서 봉선사까지 약 3km 구간에 데크로 이루어진 광릉숲길이 개설되었다. 산책길로 손색이 없다. 또한, 많은 사람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9월 24일부터 주 5일 개방에서 주6일 개방하고,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 허용인원을 3,500명으로 증원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송산 1, 2동에 한함) 주민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포천 국립수목원
http://www.forest.go.kr, ☎ 031)540-2200

포천 국립수목원



늦가을 여유로운 숲길 여행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은 아날로그 감성 숲을 표방한다.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일원에 자리한 51㏊ 규모의 50년~70년 된 울창한 잣나무 숲은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풍성한 숲길뿐 아니라 치유센터, 숲속의 집, 숲속 족욕장, 명상의 숲, 풍욕장, 힐링데크, 아이들을 위한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치유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증기를 활용하는 숲속 족욕은 치유의 숲만의 색다른 체험 거리로 인기가 높다.

수목이 만드는 초록색 경관,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진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절로 치유가 된다. 현실에 대한 불만과 불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쉼과 치유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여행으로 좋다.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며,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
☎ 031)538-3338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



가을이 내려앉은 지성의 숲
‘나남수목원’

‘나남수목원’은 책 박물관과 북카페가 있는 지성의 숲이다. 신북면 청신로1196번길 56에 있다. 나남수목원은 66만여㎡에 2km가 넘는 맑은 실개천과 50년을 훌쩍 넘긴 잣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쪽동백, 100세 수령을 자랑하는 산뽕나무 팥배나무 등이 어우러져 태고의 음향을 발한다. 또한, 수목원 곳곳에 헛개나무를 비롯하여 밤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묘목이 군락을 이루고 벌개미취가 광활하게 춤추는 야생화 꽃동산도 있다.

수목원의 심장부에는 책 박물관이 있다. 세상의 지식을 기록하고 쌓아 온 지성의 숲이다. 나남수목원이라는 숲속의 또 다른 숲이다. 박물관에는 휴식하기 좋은 북카페가 있어 테라스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며 차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갖춰진 책을 구입할 수 있다.

나남수목원
http://nanamwoods.co.kr, ☎031) 533-7777

나남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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