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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신(나는) 읍(邑) 만들기!
정주환경 재생
행운마을 거점 공간 조성
만족도 높은 마을환경 조성
지역경제 재생
창업과 협업거점 조성
매력적인 상권분위기 조성
문화예술 재생
문화예술 거점 공간 조성
특화된 지역문화 조성
주민공동체 재생
자립형 상권재생 조직 구축
만족도 높은 마을조직 구축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47-10번지 일원
면적 : 389,000㎡(152,289㎡)
사업기간 : 2019~2023년
사업비 : 809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53억원 등)
마중물사업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 7,360백만원
1.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Ⅰ(2,296백만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사무실
도시재생홍보관
행복마을관리소
온종일돌봄공간, 다목적 회의실
2.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5,064백만원)
마홀로컬푸드장터
한음홀(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카페·토정주방
포천챌린지센터
스포츠센터
딴따라 공장
마중물사업
특화거리 조성 : 3,780백만원
3. FORTUNE 길막 STREET(3,480백만원)
특화가로 / 특화테마 / 지역특화상품
4. 골목식당 업그레이드 프로젝트(300백만원)
맞춤형컨설팅 / 행운드림 / 메뉴개선
마중물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 690백만원
5. 빈집 철거사업 및 집수리 지원사업
빈집철거, 집수리지원, 집수리사업단 등
6. 이야기가 있는 안심골목길 조성
마중물사업
일자리 창출 : 430백만원
7. 청년가게(350백만원)
리모델링(청년공모·누구나·다문화샵), 창업아카데미
8. 실버힐링센터 운영(80백만원)
실버건강케어, 시니어인생이모작
마중물사업
마을 역량강화 : 1,040백만원
9. 공동체 육성(670백만원)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을활동가 육성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지원
10. 사업 기획 및 운영(370백만원)
공동체·창업 활성화
마을축제(포천길막페스티벌)
길막푸드경연대회(향토음식 발굴)
지자체사업
25,150백만원
11. 포천시외버스터미널 공원화사업(7,170백만원)
12. 포천천변 도로 확장 및 경관 개선(9,000백만원)
13. 공영 주차장 조성사업(8,800백만원)
14. 신읍동 지적재조사사업(180백만원)
민간투자사업
27,400백만원
15. 소규모 재건축사업(10,200백만원)
16. 민간 자율주택정비사업(17,200백만원)
부처연계사업
12,820백만원
17. 중앙로 지중화 사업(12,820백만원)
박윤국 포천시장,
“신읍동을 포천시 행정과 경제, 교통, 공원 등 모든 분야가 녹아있는 새로운 시스템 공간으로 구축할 것”
급격한 인구감소와 도시 노후화로 지역경제 탄력성을 잃은 포천시 신읍동 저녁 길거리 상가에는 불이 꺼져있고 인적이 드물어 한산하다. 경제 한파와 젊은층 인구유출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곳에 2023년까지 804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확정돼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또한 포천시가 2021년까지 71억여원을 들여 포천터미널 주변지역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포천산림조합에서 강병원 입구에 이르는 포천천 뚝방길 개선에 660억을 투입, 포천 강변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성에 의한 지역상권 살리기를 뛰어넘어 신읍동 지역을 문화와 일터,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천시 프로젝트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시기능이 마비되다시피 한 신읍동 살리기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안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이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성공하려면 주민 의식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포천시 신읍동 인구는 7.1%가 감소했다. 청년 인구가 크게 감소한 반면 15세 미만과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급격하게 노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역경제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 점포 등은 2009년 883개였으나, 10년 후인 2017년에는 8.9%가 감소한 775개로 조사됐다. 상권침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20년 이상 경과 노후 건축물이 82%에 달하고 빈점포가 밀집돼 있는 곳이다.
포천시의 신읍동 노후화와 슬럼화 대안 찾기는 지난해부터 본격화 됐다. 지난해 5월 경기도로부터 신읍동과 영북면, 이동면 3곳이 경기북부 최초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신읍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3번째 도전만에 이룩한 성과다. 신읍동 47-10번지 일원 15만2289㎡가 재생구역으로 지정됐다. 2023년까지 마중물사업 국비 133억과 도비와 시비 289억7천, 민간투자 274억 등 총 803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마중물 사업으로는 먼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문화예술 특화사업과 주민공동체 회복사업이 추진된다. 주민 경제활동 공간인 어울림센터에는 마홀 로컬푸드장터(포천막걸리와 개성인삼 등 지역특산품 매장)와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 카페, 토정주방, 포천챌린지센터, 스포츠센터, 딴따라공장 등이 들어선다. 또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로 포춘(Fortune)길막스트리트와 골목식당 업그레이드, 청년가게 및 실버힐링센터 등이 입주한다.
아울러 주민공동체 회복사업으로 어울림센터에 도시재생현장센터와 주민협의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역량 강화방안으로는 마을관리 플랫폼(마을관리협동조합)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발굴, 창업역량강화 및 마을축제, 버스킹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신읍동 지역에는 포천시외버스 터미널 공원화 사업과 중앙로 전주 지중화 사업, 포천천 강변도로길 개설사업이 추진된다.
71억원이 투입되는 포천터미널 공원조성 사업은 신읍동 42-10 일대 1973㎡ 부지에 2021년까지 매표소를 비롯해 상가신축과 휴게쉼터, 잔디마당, 바닥분수,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화된 포천터미널과 판자촌을 연상시키는 주변 상가와 주택을 현대식 감각에 맞춰 버스 이용객 편리는 물론 뛰어난 경관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포천 강변길 조성 사업
포천시는 또한 산림조합에서 강병원에 이르는 포천천 뚝방길을 ‘포천 강변길’ 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누구나 눈길이 가고, 보고 싶어하는 명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포천 강변길 조성사업에 대해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강 개념을 도입해 담수와 분수, 야간조명을 도입하는 등 저녁에도 살아 숨쉬는 신읍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 강변길 조성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등이 어우러 지는 정주권 도시, 신읍동을 만들겠다는 박윤국 포천시장의 야심찬 계획이 숨겨져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신읍동을 포천시 행정과 경제, 교통, 공원 등 모든 분야가 녹아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 공간으로 구축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것처럼 포천의 기적을 만들어 가자”면서 “이같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작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주민의식 개혁이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