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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명 유래 ① 포주(抱州)/포천(抱川) 마홀(馬忽)
2020-03-27 조회수 : [#count#]
‘포천’이란 지명은 조선 태종 13년(1413)에 생겨난 이름이다. 포천은 원래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일때 고구려에서는 마홀군(馬忽郡一名 命旨郡)이라 불렀다.
신라의 진흥왕 때에 견성군(堅城郡)이라 부르다가 경덕왕 때에 다시 청성(靑城)이라 불렀다. 고려초에 와서 포주(抱州)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다시 조선초에 포천(抱川)이라는 오늘의 땅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마홀(馬忽)
고구려 때 생긴 이 지명은 이두식 한자로 맞옮김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홀(馬忽)을 분석하면 마(馬)+홀(忽)로 볼 수 있다. 마(馬)는 고구려 시대에 물(水)을 나타내는 매(買)일 가능성이 크다.
마홀(馬忽)이란 지명을 재구성하여 보면 ‘물골’ 즉 현재의 지형에서 알 수 있듯이 영평천과 포천천을 안고 있는 ‘물이 많은고장’이란 뜻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근에 있는 ‘수원산(水源山)’이 있어서 그 증거를 뒷받침하고 있다.
포주(抱州)/포천(抱川)
고려 때 지어진 포주(抱州)는 조선조에 포천(抱川)으로 바뀌었으나 그 근본의 의미는 같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명이 어떤 동기에서 이렇게 지었는지는 알 수없으나, ‘한내’를 안고 있는 지세로 보아서 포주(抱州)/포천(抱川)이라 부른 것으로보인다.
출처: 포천문화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