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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리[松隅里]
본래 솔모루라는 우리말 이름이었으나 한자로 송우(松隅)라고 하였다. 솔모루란 송림이 무성한 산이나 모퉁이에 위치했다는 뜻이다.
솔모루[松隅里]
이 마을 서북쪽에 태봉산이 있어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송림(松林)이 무성하였으며, 이 무성한 송림 모퉁이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해서 ‘솔모루’라 한다는 것이다.
이동교리[二東橋里]
본래 포천군 내소면의 지역으로서, 이동교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때 수내리를 병합하여 이동교리라 하고 소흘면에 편입시켰다. 이동교리란 포천군의 남북으로 흐르는 한내(포천천)의 다리 중 두번째 동교가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동교리는 ‘동다리’라고 하였으며, 큰비가 오면 동동 뜨는 다리라는 뜻으로 전해졌다.
이곡리[梨谷里]
본래는 포천군 외소면의 지역인데,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배울, 배곡 또는 주곡, 이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송현리를 병합하여 이곡리라 하고 소흘면에 편입시켰다. 이 마을은 원래 마을의 지형이 배(舟)를 닮았기 때문에 배골(舟谷)이라고 하였는데, 뒤에 이곡(梨谷)으로 바뀌었다. 조선 철종 때 왕이 광릉 세조대왕 능에 참배하러 가던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마침 꽃이피는 계절이라이 마을에는 배꽃이 만발하였다. 마을의 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왕이 마을의 이름을 물었다. 주위에서 배골(舟谷)이라 대답하니, 그보다는 배골(梨谷)이라 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다고 하였다. 이후부터 이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고모리[古毛里]
효부 고씨 할머니의 묘 앞이라 하여 묘앞, 고뫼 앞 또는 고모동이라 하였다.
출처 : 포천문화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