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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포천 노인인구는 26,306명으로 전체인구인 150,676명의 17.5%이다. 2014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국 노인인구 비율은 14.8%이며 경기도는 11.9%이다. 최근 5년간 포천의 전체 인구는 감소세에 있는 반면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연령별 포천 인구는 50~59세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조만간 노인 인구 비율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노령화 현상은 사회의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문제는 노인빈곤과 노인고독과 소외 , 경제적 부담, 건강상의 문제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경제활동 인구보다 노인이 많아지면 사회적인 부담이 늘어 조세부담과 의료체계, 돌봄 체계 등에도 부하가 걸릴 수 있다.
포천시는 이런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노인회관 건립에 나섰다 . 박윤국 포천시장 취임 후 시작된 노인회관 건립사업은 포천병원 건너편(신읍동 229-1번지) 면적 998m2, 지상 3층 규모로 37억 8천만 원이 투입, 11월 완공 예정이다.
▲ 오는 11월 신읍동 229-1번지 일대에 완공예정인 포천노인회관 조감도
노인회관이 건립되면 현재 신읍동의 대한노인회 포천지회 건물에 입주한 노인대학이나 대학원도 새로 조성되는 개선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취업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노인 관련 조사 , 연구사업과 지역에서의 교류 등도 원활하게 전개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건전한 유대강화와 사회적 기원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체계는 장기요양보험에 의한 치료목적 돌봄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노령인구 중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다수의 노인이 오히려 사회적인 혜택을 더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노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다른 연령층과 마찬가지로 ‘인간다운 삶의 영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