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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기업 어려움 감안 관련법 적용
탄력적 적용 주문도
포천시는 포천상공회의소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은 논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9일 우정식품에서 열린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박윤국 포천시장은 19일 우정식품에서 열린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21일 용정산단 내 육가공업체인 ㈜오뗄을 찾아 구인난과 공공폐수처리시설비용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포천시 행정 방향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박 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등 방역에 연인원 10만 명이 나선 상황에서 올 1월 코로나19까지 발병했다.”고 말하며 “지역경제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준비하지 않는 상황에서 겪은 어려움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세계가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 지자체와 국가와 세계 각국이 전염병에 대한 사전 대처방안이 준비되지 않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서도 박 시장은 포천시 공무원들의 관련법 적용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 규제 강화 행정보다는 기업과의 동반자, 파트너 입장에서 관련법 탄력적 운영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강화된 환경법 적용부터 지방세 유예조치, 공업용수 문제 등 기업애로 사항을 제시했다.
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는 구체적인 기업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조만간 분야별 2차 실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