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일반근린형)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가 지난 6월 2020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최종 승인되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의미한다.
신읍동은 ‘일반근린형’ 유형으로, 생활권 단위의 생활환경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신읍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신읍동 47-10번지 일원에 152,289㎡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이다. 총사업비 809억 원 중 이번 사업의 마중물 사업비로는 국도시비 13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역경쟁력을 잃고 쇠퇴한 신읍동 원도심에 뉴딜사업이라는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읍동 뉴딜사업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FORTUNE 길막 STREET 조성 및 골목식당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한 특화거리 조성 ▲청년가게 및 다문화샵 조성 및 운영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빈집철거 및 집수리 지원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육성 사업을 통한 마을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읍동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