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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며 출범한 포천시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았다. 시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민선 7기의 닻을 올린 포천시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시정 비전을 이정표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해묵은 과제를 속속히 해결하고 희망의 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년은 정체되어있던 포천시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을 찾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늘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전반기에 추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포천시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계획을 살펴보았다.
▲ 박윤국 포천시장은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7기 2년을 돌아보고, 향후 2년의 비전을 설명하는 언론인 한탄강 평화브리핑을 지난 7월 1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진행했다.
포천전철 수원산 터널개설 신성장동력 확보
포천시는 지역경제 밑바탕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유치했고,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착공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광암~마산 간 도로, 전곡~영중 간 도로를 개설하고, 수원산 터널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포천~서울 잠실 간 직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향후 전철 7호선을 원산과 나진을 잇는 제2의 경원선으로 연결하고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GTX-C 노선, 전철 4호선, 포천 공항 유치 등 활력이 넘치는 미래도시의 교통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국도 및 지방도, 시도, 도시계획도로 등 간선도로망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인프라를 건설할 방침이다.
1조 6천억 생산유발 효과 친환경양수발전소 유치
시는 친환경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 지난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이동면 도평리 일원이 선정되었다. 750㎿ 규모의 양수발전소는 203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해 포천시는 약 8천 개의 일자리와 1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 문화관광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으로 인한 상생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포천시는 통일을 대비하는 한반도 평화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평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간다. 일찌감치 조직개편과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시는 국내 최초로 ‘국제평화의 도시(ICP, International Cities of Peace)’ 회원 도시로 가입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부채 제로, 포천시
전국 최고 금액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인 1인당 4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이는 그간 강도 높은 재정 건전화를 통해 쌓은 안정적인 재정을 기반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수당 지급, 노인회관 건립 등 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를 구축해 포천시만의 교육도시 모델을 만들었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생애주기적 교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포천시 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시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간다.
포천시는 시의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여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미래 성장을 주도하며 날이 가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포천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포천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로 넓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에서 오는 8월 ‘Fortune Valley Festival(2020 한탄강 세계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한탄강을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재조명하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명실상부 숲과 물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선단동 문화공원,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고,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에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포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포천도시공사가 출범했다. 이외에도 CCTV스마트안심센터를 설치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70여 년 군 사격장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헬기 사격을 전면 중단시키고, 군 소음 보상법 제정,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 구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자족도시로 발돋움
시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포천천 생태경관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영북면, 이동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과 구도심의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전철 7호선 개통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과 함께 역세권 중심의 신도시를 개발한다. 공공주택과 공원, 보육, 의료시설 등 사회기반시설과 여가 및 문화공간이 집약된 이른바 콤팩트시티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북스포츠교류센터, 실내 다목적체육관, 숙박·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으로 스포츠혁신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포천시는 사상 초유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