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영상

  • 시정영상
  • 기획영상
2024년, 어가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겨울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2024-12-19 조회수 : 161

시민기자 문소리

©시민기자 문소리

계절마다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낭만이 있다. 겨울이 주는 낭만은 춥고 시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눈, 연말연시의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있다. 이러한 겨울의 낭만을 멀리 가지 않아도 포천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가길 카페다.

어가길 베이커리는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과거 섬유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카페이다. 이곳은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으로 SNS에서 유명하며, 분기마다 포토존의 콘셉트를 바꾸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기자 문소리

카페 내부는 화이트 위주의 벽과 가구가 나무들과 어우러져 따스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카페의 테이블은 2인용부터 4인용, 6인용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하는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다.

또한, 테라스를 포함한 넓은 외부 공간 덕분에 날씨가 좋을 때는 바깥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어가길 베이커리는 모든 빵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냉동 생지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여 70여 가지 이상의 디저트를 만든다. 당일 생산하고 남은 빵은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렌지블라썸, 블랙슈가라떼, 바삭한 식감의 크로와상, 그리고 따뜻한 청귤차가 있다. 포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이곳은, 맛있는 빵과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시민기자 문소리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에 들어서니, 입구에서부터 반짝이는 트리 불빛들이 마치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네는 듯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카페는 캐럴이 흐르고, 작은 트리와 리스부터 대형 트리까지 다양하고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내부 포토존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옆에 비치된 선물 보따리, 곰돌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장소였다. 내부의 포토존 촬영인원이 외부보다 적고 추위에 마냥 기다리기 않아도 되는 장점과 함께 포토존 뒷면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 외부에서 비치는 대형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초등학생 아이를 동반한 한 가족은 '밤에 반짝이는 조명과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는 '이곳은 마치 산타 할아버지가 올 것 같은 곳이라 너무 설레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려견을 동반한 또 다른 방문객은 '야외 테라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기뻤고, 대형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은 우리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에서 데이트를 온 커플은 '트리 사진을 찍기 위해 밖에서 20분을 기다렸지만, 앞에서 사진 찍은 사람들의 포즈도 보고 어떻게 찍나?.고민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어가길에서 찍은 사진이 올해의 마지막 인생샷으로 남길 수 있어서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문소리

포천 어가길 베이커리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감성이 가득 담긴 공간이다. 대형 트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흘러나오는 캐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어가길 입구의 대형 트리는 2024년 올해의 마지막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연말과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이곳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한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완벽하여 강력 추천할 만하다.

어가길 카페는 포천의 숨은 보석과 같은 곳으로, 이곳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는 특별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이곳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포천시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포천 어가길 베이커리 카페]

◯ 장소: 경기 포천시 군내면 어가길 72

◯ 운영시간: 연중무휴 10:00-22:00 라스트 오더 : 21:30

◯ 문의: 031-531-7630

◯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agagil_coffee/

◯ 시그니처 메뉴

  • 오렌지 블라썸 7,000원
  • 블랙슈가 라떼 7,000원
  •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7,000원
  • 청귤티 6,500원
  • 아메리카노 5,500원

◯ 기타사항 - 실내 애견동반불가 - 대형주차장 완비(100대가능)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2명 / 평균 4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