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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고통받는 형제의 나라
Pray for Turkey
2023-02-09 조회수 : 2076

시민기자 박광복

 

우리나라 형제국 터키는 2021년 12월에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하고 2022년 6월 2일 UN에서 승인하고 튀르키예로 국호를 변경했다. 한국은 6월 3일 튀르키예의 요청을 승인하고 표기하기로 했다.[출처-한경닷컴]

세계 여러나라 중 우리나라를 'Brother country'로 튀르키예 공화국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헝가리도 'sister country'라고 부른다. 튀르키예는 6·25 때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견했다. 오르지 자유를 위한 선택으로 우리나라를 구한 혈맹이 됐다. 35,000명이라는 엄청난 전사를 냈으니 고맙고 죄송한 혈맹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고 역사적으로도 서양과 동방의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한국인의 관광지로 매우 인기 있는 나라이다. 야야소피아 성당, 카리예 박물관 그리고 오스만제국 술탄이 살던 톱카피 궁전 등 세계유산이 많은 나라이다.

형제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인명과 재산을 구조하고 지키려고 모여들고 있다. 두 개의 단층에서 7.8의 무서운 재앙이 형제국을 덮쳤다. 두 개의 단층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맹추위 속 여진으로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다니 걱정이다. 2만 명 정도의 사망을 예상한다고 하니 너무 큰 슬픔이고 재앙이다.

한국정부도 국제구조대를 현지에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인원과 장비를 파견한다. 하루속히 안정되고 인명을 구조해서 세계 평화의 성지가 됐으면 좋겠다. 튀르키예 돕기 캠페인이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Unicef와 국경없는의사회에서 나서고 있고, 대한적십자에서 일반 국민도 동참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고 한다. 일본은 태평양판과 필리핀판이 서로 충돌하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유라시안판 안쪽에 위치해 있으나 주변에 판들이 즐비해서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한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머리를 보호하며 탁자 아래로 대피해야 한다. 실내에 있을 때는 낙하물을 조심하고 지진이 멈추면 즉시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금물이다. 평소에 가스 및 전기 차단기 위치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 하겠다.

몇 년 전 포항 부근에서 발생한 5.4 강진으로 수십 명이 다치고 건물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혔다. 우리나라도 건축물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로 내륙에서도 '지진 대비하는 내진설계' 홍보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흔들리는 땅과 건물을 분리시켜 그 사이에 탄성이 높은 물질을 채워 건물을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천km 먼 곳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형제국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형제국 불행이 하루속히 극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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