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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 유일의 비영리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 회원 정기총회 개최
2023-03-20 조회수 : 1403

시민기자 이정식

 

ⓒ시민기자 이정식

비영리 사단법인은 중앙부서에서 인가를 해 주어야 설립할 수 있는 어려운 법인이다. 또한 운영과 사업에 감독관청인 경기도가 깊숙이 개입하게 되며 영리를 추구할 수 없는 법인 특성 때문에 사업시행이 매우 까다로운 법인이다. 포천의 유일한 비영리 사단법인인 포천행복공동체는 그 어려운 인가절차를 거쳐 2016년 80여 명의 회원에 의해 설립되었다.

포천행복공동체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 경제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역량제고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하였고, 2017년부터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했으며, 행정안전부의 ‘물길 따라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과 ‘따복 공동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관련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수행하였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사업을 마지막으로 공동체지원센터의 시 직영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업시행이 침체했었다.

과거 포천행복공동체는 포천시민들을 위한 강연으로 김창옥, 김미경 등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호평을 받았고, 지역의 공동체 홍보 동영상 제작과 사회적 경제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교육과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시민기자 이정식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는 다시 한번 지역의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지난 3월 초 회원 총회에서 포천의 사회적 경제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업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사업이 일환으로 오는 4월 21일 대 시민 강연회와 사회적 경제 전문가 초빙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시민기자 이정식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사회적 경제의 발전은 우리 지역의 경제발전뿐 아니라 미래 포천의 공동체 안정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의 활동에 기대를 걸게 되는 것은 이런 의미 있는 내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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