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5일(토) 오후 2시, 5시,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상한 집주인은 어느날 갑자기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아내인 린다에게 말도 못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에릭. 신경통을 앓고 있던 이사 간 2층 세입자 루퍼트 톰슨 앞으로 잘못 날아온 사회복지료를 챙기게 되면서 사회복지와 보험의 허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하여 다향한 방법과 다향한 가상의 인물들을 만들어 사회 복지료를 챙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담당 사회복지사인 젠킨스의 등장으로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한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과 상황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새로운 세입자 노만은 진신을 말하려 하지만, 에릭의 꼼수에 빠져 얽히고 설키는 상황들로 인해 결국 에릭과 한 배를 타고 마는데......

수상한 집주인은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믹연극으로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쉴 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것이다. 

공연안내 및 예매문의는 540-6213~4 로 하면 된다 본 공연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예매 할 수 있다.

본 공연은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방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공연예술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기획되었다. 복권기금 공익사업을 통해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고, 전체 좌석의 30% 이상을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회관(지방자치단체)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문예회관(지방자치단체)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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