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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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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초등학교에 푸른 하늘이 걸렸습니다.'
청성 푸른 하늘 사진전시회 개최
2023-09-13 조회수 : 706

시민기자 윤민영

 

지난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인 기념일인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으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 시민기자 윤민영

2019년 11월 26일 제74차 UN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기념일 지정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특히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푸른 하늘을 선물해 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 시민기자 윤민영

이에 청성초등학교(교장 김두환) 학부모회에서는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청성 푸른 하늘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같이 되새기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 시민기자 윤민영

한 학부모는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푸른 하늘을 찍기 위해, 하늘의 푸르름을 한 번 더 보게 되었고 요즘처럼 높고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푸른 하늘의 날을 알게 되었고 가정에서도 맑은 공기를 지키기 위한 일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도 학교를 배경으로 한 푸른 하늘은 최고의 작품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 시민기자 윤민영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놀이 창작 키트, 심화 학습내용을 담은 활동 워크북, 업사이클링 플로깅백 만들기, 식물심기 등으로 알차게 진행했다.

ⓒ 시민기자 윤민영

그리고 학부모회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활동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그린컴트루>활동은 엄마들의 채움으로 나눔이 실천되고 있다.

ⓒ 시민기자 윤민영

특히, 청성초등학교장은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아이들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대표적인 사례가 <빗물저금통>이다.

ⓒ 시민기자 윤민영

빗물을 모아 화단에 물을 주며 아이들과 푸름을 가꾸고 있다. 그리고 교장실 앞에 창문을 덮고 자라는 수세미 넝쿨이 인상적인데, 이는 매년 아이들과 천연 수세미를 만들어 각 가정으로 선물한다고 한다.

ⓒ 시민기자 윤민영

이처럼 앉아서 배우는 환경교육이 아니라 보고 듣고 실천하고 있는 청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미소 또한 맑고 푸르다. 자유롭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채우고 있는 교육현장은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청성초등학교에 걸린 하늘이 더욱 푸르러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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