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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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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 당당한 미래! 포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함께
2023-11-27 조회수 : 947
시민기자 김나경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진미희 소장을 만났다.
여성 취업알선 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모르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주고 싶어서다. 진미희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포천 새일 센터는 2013년 4월 6일 개소하여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취업지원, 구인·구직관리, 고용복지서비스 등을 실현하고 있으며,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업능력 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이라고 한다.
ⓒ시민기자 김나경

운영하는 과정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 했더니, 진미희 소장은 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직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우선, 포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있다. 올해에는 경리회계 실무· 급식 조리· 쇼핑몰운영자·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수료 후 취업으로 바로 연계되고 있다고 한다

또 취업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있는데,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써 직업정보탐색, 직업흥미검사, 면접
클리닉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내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족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앞서 포천새일센터가 취업 지원과 고용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취업 후에도 취업자와 기업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일 여성 인턴십’과 ‘취업의 맛’이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그밖에 각종 사후사업으로 컴퓨터 실무교육, 취·창업지원, 기업체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도 특화사업을 빼놓을 수가 없다고 한다. 정리수납전문가·예비 요양보호사·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하는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과, 전문강사진을 양성하여 관내 기관에 파견하고 있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정리수납 무료서비스를 실시 일하는 ‘가정 주거 공간개선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이룬 성과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했다. "포천새일센터가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터를 구인처에게는 구인난 해결에 앞장 섰다. 4개의 동아리로 운영되어 전문강사들을 육성하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수요처를 파악해 전문강사들을 배출함에 있어 스스로의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발휘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요양원, 센터등 다양한 기관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강사들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 함께 센터의 자랑이다"라고 했다.
다음으로 인턴십 제도와 취업의 맛을 통한 취업 성과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인턴 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을 지원하는 ‘인턴십 제도를 활용’하고, 첫 월급 축하이벤트로 떡 배달서비스를 통한 ‘취업의맛’을 통해 건전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자부 할 수 있으며, 올해는 50명의 여성 인턴이 당당한 직장인으로 성실히 근무중에 있다.
포천새일센터와 만나면 인생이 새롭게 변화하며, 취업에 자신이 없던 여성이 희망의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지지와 힘을 얻게 되는 곳이 포천새일센터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김나경

교육이수자 중 2016년 새로 일하기센터에서 시니어 건강지도사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활동중에 있는 시니어 건강지도사를 만나봤다.

이은덕 강사는
"결혼 전에는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로 지냈어요. 결혼하고서는 아이들 육아에 전념했구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니 경제적 자립이 필요해서 여러가지 취업센터의 교육과 여성회관의 교육을 받았어요. 경리회계 공부도 했었지만 육아와 병행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쓰면서 일 하려고 하다 보니 정작 직업으로의 연결이 쉽진 않았습니다. 시니어 건강지도사라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도 좋았고 전업주부로만 있다가 무언가 사회적으로 보람된 일을 한다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지요. 지금도 역시 대상자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다만 초기와 다른 점은 그때는 동아리 회원들과 봉사하며 다같이 함께 배우며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제 수업을 계획해 나가는 것이 다릅니다. 조금 더 제 수업에 대한 책임감이 많아졌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장경험이 있어도 전문적인 시니어 관련 학위가 있는게 아니기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전문적인 관련 공부를 더 하려고 합니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대상자들에게 여러모로 좋은 수업을 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항상 어디서든 필요한 강사가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이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김나경

진미희 소장에게 앞으로 계획은 어떤지,
그리고 새로일하기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싶으면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받고 신청이 가능한지 물었다.
진미희 소장은, "포천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생애 설계를 통한 워라벨의 삶과 행복한 직장문화조성에도 앞장서고 싶다. 기업체와 취·창업자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되고자 한다. 언제든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주시고 구직 등록, 구인 신청, 직업교육훈련 신청, 직무역량강화교육이 필요하실때는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포천새일센터를 방문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상담을 해드리겠다" 라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031-541-7943
경기 포천시 중앙로 34번길 8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 ⓒ시민기자 김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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