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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K3리그 개막전 1대 0 승리
800여 명 팬들의 응원의 함성과 함께한 2023 첫 홈경기

시민기자 문소리

 

ⓒ시민기자 문소리

포천시민축구단(감독 이성재) K3리그 첫 홈경기가 열린 11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후반전 임예닮 득점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시민기자 문소리

오후 2시에 진행된 본경기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개, 복숭아 아이스티 100개, 아이들을 위한 모자와 장갑 55개를 이벤트로 증정하였고, 이 모두 30분여 만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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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날씨와 함께 시민들의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800여 명의 팬들과 시민들은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포천시민축구단 감독 이성재는 울산현대, 세레소오사카, 제프유나이티드 치바이를 이끌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6회 우승의 전적이 있으며 리그통합 후 K4 리그 1회 우승으로 승격되었다.

ⓒ시민기자 문소리

이날 포천시민축구단 3-4-3 포메이션을 펼쳤다. 최전방에 김유찬, 김영욱, 강형인을 배치했다. 미드필더는 인준연, 조완, 황신영, 조은욱이 나섰으며, 수비는 김태은, 오성훈, 우예찬이 투입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승규가 꼈다.

상대팀인 경주축구단은 작년 3위에 빛나는 강팀으로 포천시민축구단은 수비에 충실한 축구를 바탕으로 카운터 어택과 세트피스로 후반 73분 인준연의 도움으로 우예찬이 득점골을 기록하였다. 경기는 총 3번의 선수 교체가 있었고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된 전석훈, 박준용, 최규현, 진민섭, 정인증 선수의 투입으로 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시민기자 문소리

백영현 포천시장은 “따듯한 봄 날씨와 함께 홈경기를 통하여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응원으로 함께 해소하고 K3리그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함께 열광하면 행복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규 대표이사는 “포천의 15만 시민분들이 이 경기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축구단 관계자는 “경기를 관람하는 포천 시민분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며, “시민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문소리

김도은(7)양은 “엄마 아빠랑 우리 가족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포! 천! 시! 민! 박수를 치면서 응원할 수 있어서 무척 신난다.”라고 말했다. 김민규(40)는 “코로나 이후 이렇게 홈경기를 직관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오늘만큼 사람이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이 분위기가 오래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문소리

이날 1장당 3,000원에 판매된 경품권의 행운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날 경품으로는 TV, 토종꿀, 포천쌀, 효천푸드 국수, 포천축협 계란, 포천 막걸리 등 다양한 경품을 양손 가득 들고 가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포천시와 오내돈, 포천축협 에그빌, 효천푸드, 꽃샘식품, 망향비빔국수, 포천명가 막걸리의 기업 후원으로 운영된다.

ⓒ시민기자 문소리

포천시민축구단의 엠블럼은 포천의 상징인 구절초와 원앙이다.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이루어져 승리와 평화를 이끄는 경기를 기대해 본다. 날아오르는 원앙처럼 오는 19일 오후 2시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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