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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에서 만난 물, 포천 샘물을 아시나요?
2023-08-30 조회수 : 1276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 홈구장에서 포천시와 양주시 경기가 있는 날 포천시민축구단을 응원하려고 포천 공설운동장을 방문했다. 이왕 응원하려면 준비했던 포천시민축구단 축구복을 입고 올 걸 하는 생각이 스친다.

벤치에 앉아서만 축구를 응원하다 미디어 조끼를 입고 좀 더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촬영하며 응원할 수 있어 기뻤다.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오후 5시 이후임에도 식지 않는 불가마 더위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을 줄줄 흘리게 만든다. 이 시간 선수들은 뛰어야 한다니 마음이 아프다. 전광판에 불이 들어와 있고 드디어 선수들의 입장이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입장한 내외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드디어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기가 시작된다. 포천시민축구단을 향한 포천시민의 열띤 함성의 응원이 운동장 선수들을 향한다.

ⓒ시민기자 유예숙

경기를 시작한 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선수들의 온몸은 땀으로 범벅되었다.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듯한 차림으로 치타처럼 뛰고 달리며 매의 눈으로 공에 시선을 꽂으며 사력을 다한다.

선수들의 축구공을 향한 눈길과 몸짓을 따라 열심히 카메라로 따라잡으며 달렸다. 쫓아가기 힘들 정도의 날쌘돌이로 상대방 골대를 향해 달릴 때면 골이 들어가길 바라며 신나는 마음으로 함께 달렸다. 상대팀이 우리 팀 골대 언저리에 오게 되면 안타까움으로 숨죽이며 오그라진 마음의 시선으로 공을 따라가기도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카메라 들고 서 있기만 해도 힘든데 우리 선수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 골을 향한 의욕과 열정으로 에너지를 까맣게 태우는 애틋함에 응원은 더 커진다.

혼신의 힘으로 달리며 상대방 선수와 부딪혀 다치기라도 할까 마음 졸이며 지켜본다. 부상당한 선수를 볼 때 아픈 마음은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만큼 간절함의 기도가 나오기도 했다. 제발 부상만 없게 해달라면서도 득점의 욕심을 포기하지 못한 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공을 뺏고 뺏기며 이쪽저쪽 종횡무진 운동장을 누비며 달려 설전을 벌이지만 전반전 득점 없이 끝이 났다. 아쉬운 순간이지만 선수들만 하랴 그저 수고 많았다고 박수 보내며 응원할 뿐이다. 포천시민축구단 파이팅!~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저절로 나왔다.

ⓒ시민기자 유예숙

전반전 끝나고 휴식이 시작되는 시간 선수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땀으로 목욕한 옷차림에 생명수를 마시듯 벌컥벌컥 들이켜는 모습에 물이 내 입에 들어가는 듯 고맙게 느껴졌다.

잠깐의 짬을 낸 이벤트 시간 포천 시민 축구단을 응원하는 객석을 향해 축구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공을 선물로 받게 된 아이의 미소는 천사 같았고 그를 지켜보며 기쁨을 함께하는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더 잘 찍을 수 있게 배려하는 모습에 기쁘게 촬영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축구 경기가 있는 2023년 8월 19일 포천시 체육회와 포천 시민축구단, ㈜포천샘물, ㈜포천에스엠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포천체육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스포츠 환경 조성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호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포천체육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이다.

㈜포천샘물, ㈜포천에스엠은 포천시 체육회 및 포천 시민축구단에 일정량의 먹는 샘물을 지원하며 양 기간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및 포천종합운동장 내 광고물 게시대 등에 적극 홍보하며 포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구체적인 약속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샘물 ㈜포천에스엠은 일동면과 영북면에 위치 먹는 샘물 탐사수와 스파클을 생산하고 있으며, 영업 개시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먹는 샘물 제조회사다.

㈜포천샘물과 ㈜포천에스엠은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포천시 체육회와 포천 시민축구단과 협약식을 하게 되었고, 오가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려로 무인 판매대를 설치하여 친밀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전계윤 ㈜포천샘물, ㈜포천에스엠 대표는 말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지난 26일에도 ㈜포천샘물 (주)포천에스엠은 동계 스포츠의 메카이며 바이애슬론의 성지인 일동, 이동지역에 있는 일동초등학교, 일동중학교, 일동고등학교, 이동중학교 바이애슬론부에 생수를 지원했다. 또한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에도 지원하여 불우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배려하며 나눔을 함께하겠다는 ㈜포천샘물 ㈜에스엠 대표의 약속이 실천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열악한 환경임에도 메달의 기쁨을 꾸준히 안겨주고 있는 바이애슬론부 학생들에게 선물한 물이 메달 수가 되어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길 바라본다.

포천시에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업이 있음에 포천 시민으로서 마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샘물 ㈜포천에스엠의 스파클과 탐사수가 포천 시민에게는 생명수가 되고 나눔 실천하는 먹는샘물 제조사에게는 더 큰 명성으로 더욱 윈윈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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