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배드민턴부(감독 차윤숙)가 2011 전국봄철실업배드민턴리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총 13개 실업팀이 참가한 리그전에서 포천시청은 삼성전기, 수원시체육회,당진군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대회 첫날 시흥시청을 3:1, 13일 수원시체육회를 역시 3:1로 꺾는 등 예선리그가 모두 끝난 15일 현재 5승 1패를 거두어 B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2009~2010 전국가을철실업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바 있는  포천시청은 이번 리그전에서 삼성전기, 한국인삼공사, 대교 눈높이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업팀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에 진출한 포천시청은 16일 13시에 포천종합체육관에서 A조 1위인 한국인삼공사와 대망의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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