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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FC, 권세진 결승골...천안 격파
선수들 고르게 기용, 1-0 승리, 3연승 질주
2011-04-18 조회수 : 4475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천안FC와의 원정경기에서 권세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포천은 1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챌린저스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1-0으로 승리, 3연승 행진과 함께 2주 연속 B그룹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약체 천안을 상대로 대량득점이 예상됐지만 이수식 감독은 챌린저스리그와 FA컵 등 최근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강행군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을 감안해 주전급 선수들을 쉬게 하고,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모험수를 강행했다.

포천은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한 압박과 패싱게임으로 주도권을 장악한 뒤 전반 15분 권세진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골 맛을 본 포천은 천안의 밀집수비를 흔들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이준호와 김성호의 결정적인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는 5명의 선수가 교체됐다. 승기를 예감한 이수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경험의 기회를 주었고, 후반에도 몇 차례 기회를 얻었지만 문전처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포천은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권세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끝에 1-0으로 승리, 승점 3점 확보와 3연승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포천은 16개 팀 가운데 4승에 첫 번째로 안착한 것은 물론 승점 13점으로 춘천시민축구단(승점 12점)을 제치고 2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

결승골을 기록한 권세진은 경기가 끝난 뒤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플레이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결승골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던 6라운드 홈 경기는 ‘경기도과학축전’개최로 인해 하루 연기된 24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B그룹 선두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 이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는 빅매치 경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홈에서 ‘안방불패’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포천이 맞수 이천을 꺾고 4연승 행진과 더불어 B그룹 선두를 확고히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 다음 챌린저스리그 5라운드 경기 결과
[A조]
- 경주시민구단 1-1 양주시민구단
- 아산시민구단 1-5 서울유나이티드
- 영광FC 0-1 전주EM
- 남양주시민구단 0-4 부천FC1995

[B조]
- 천안FC 0-1 포천시민구단
- 춘천시민구단 1-0 광주광산FC
- 청주직지FC 2-0 고양시민구단
- 서울FC마르티스 0-2 이천시민구단



포천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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