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노인회(회장 이호연)는 지난 25일 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호연 노인회장 등 각리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노인강령낭독을 통해 노인으로서의 자세와 신념을 되새겨보고, 군내면 노인회 자치 정관을 새로 수립했으며, 특히 정관을 토대로 경로당 운영규칙(표준안)을 의결했다.

이호연 노인회장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새로운 자치 정관을 통해 군내면 노인회가 한층 체계적이고 원활한 경로당을 운영하는데 큰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하고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문 군내면장은 임시총회에서 “노인회의 자치정관수립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건실한 경로당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내면 노인회 관계자는 임시총회를 통해 앞으로 보다 체제적이고 건실한 노인회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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