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봉사협약을 체결한 순수민간봉사단체 네오맨은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가산면 가산2리 마을도로변의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네오맨의 가산면 벽화그리기는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진행했으며, 이날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를 위해 모인 회원은 50여명으로 일반인, 대학생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그림에 재능을 가진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시간과 거리에 상관없이 모여와 아낌없는 정성을 발휘했다.

한편, 마을회에서는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해 감사를 표시했으며, 부녀회원들과 노인회, 새마을지도자까지 참여해 그리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영길 가산면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우리 가산면에 더욱 밝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봉사활동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