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일본 호쿠토시 파견공무원 와타나베 미즈호를 강사로 하여 진행했던 ‘2013 포천시기초일본어교실’을 종강했다.

기초일본어교실은 우리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파견공무원(와타나베 미즈호)과 우리시 직원들간의 상호 교류 및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일과 후에 진행돼 왔다.

이날 종강식에서 기획예산과 김덕진 과장은 우리시 직원들의 일본어 능력향상을 위해 직접 교재를 준비하고, 야간 시간대에 열강해 준 와타나베 미즈호 직원과 열심히 수업에 참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함과 동시에 2014년도에는 더 흥미롭고 발전적인 일본어 교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행정과 김정식 과장을 비롯해 기초일본어교실에 참가한 직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월요일 일과후에는 수업에 참가하여 향학의 열정을 불태웠다.

기초일본어교실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일본어에 관심은 있었으나 마땅히 공부할 기회를 갖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어를 배울 수 있었고, 4개월이 지난 현재는 일본어를 읽는 수준까지 가능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