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서관사업소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도서관 별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5가족(21명)을 선정해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다독가족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다독가족으로는 노신영씨 가족(중앙도서관 449권), 이상훈씨 가족(소흘도서관 472권), 장만수씨 가족(일동도서관 658권), 김건현씨 가족(영중꿈나무도서관444권), 사옥륜씨 가족(영북도서관 198권)이 선정됐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책 읽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독가족 인증제도는 최고 다독가족을 선정하고 격려함으로써 전 시민이 독서 생활화에 참여를 유도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