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의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방재의식 고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부분은 자연재난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개 부문으로 실시하며, 자연재난부문은 관내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주민등록상의 거주 지역이 포천시인 자)대상이다.

포스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과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현장 또는 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것 등을 주제로 해야한다.

또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연·사회적 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과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과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등을 주제로 한다.

공모 희망자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해 4절(394X545) 또는 B3용지(364X515)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오는 18일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 및 포천시 안전방재과로 제출 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각 부분별 최우수·우수·장려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고 각 부분 최우수작을 경기도청의 심의를 거쳐 소방방재청에 추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내의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까지 방재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안전방재과(031-538-29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