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길
일찍 길을 나서면
오고가는 자동차 불빛

황금을 뿌려놓은 듯
보석처럼 반짝인다.

오늘도 보석처럼 채워갈
빛나는 하루를 향해
오직 앞만보고 달려간다.

이불을 활짝 젖히고
아침 식사도 대충 때우고
아직 덜 풀린 피곤도 잊은 채
앞다퉈 거리를 달리는 사람들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스팔트처럼
그대들의 수고로움으로
세상은 더욱 반짝이고 있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일보 전진하는 아름다운 아침이여!

P.S: 이른 아침부터 자기 일을 향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
새삼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이웃이란 걸 문득 생각합니다.
이름없는 분들의 수고로 세상이 더욱 살만한 세상이 되는구나...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