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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로 오세요!
2025-05-08 조회수 : 276

시민기자 최순자

©시민기자 최순자(포천시 제공)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가 5월 3일(토)부터 6월 15일(일)까지 포천시 주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포천시 농업 재단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후원으로 개최한다. 개막식은 5월 10일(토) 오후 2시로, 행사 출연자는 박군, 경서, 라클라쎄이다.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4천 원인데, 이 중 50%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무료입장은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포천 시민, 7세 미만이다. 입장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운영은 오후 6시까지이다.

반려견도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단 목줄(2m 이내) 착용, 반려견과 반려인의 정보가 담긴 인식표 착용, 무는 버릇이 있거나 공격성이 심한 반려견은 입마개 착용,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기자 최순자

행사 장소는 관인면 한탄강 옆 중리 벌판의 한탄강 생태경관 단지이다. 10만 평에 달하는 공원형 정원에서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봄꽃 정원,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옆에는 국내 최장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드라마 촬영의 명소 비둘기낭, 한탄강 둘레길 등이 있다.

‘저 서운산 연둣빛 좀 보아라// 이런 날/ 무슨 사랑이겠는가/ 무슨 미움이겠는가(고은 '순간의 꽃'에서)’를 읊조리며, 교동가마소를 거쳐 황톳길을 걸어서 개장 4일째인 6일 오후 1시경 행사장을 찾았다. 24,269번째 입장이었다. 3일부터 벌써 약 2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이다.

일부러 점심을 먹지 않고 가서 먹거리 파는 곳으로 먼저 갔다. 긴 줄이 서 있는 곳이 있길래 봤더니 ‘포천 호떡 30년’이라는 곳이었다. 전날 ‘김치왕만두 5개 7천 원’을 써서 프린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지인이 운영하는 <전설의 만두> 부스로 갔다. 김치왕만두를 주문했더니 고기만두 하나를 서비스해 준다. 준비해 간 물을 마시며 만두를 먹고 있는데 음료를 갔다 준다. 물론 모든 구매객에게 하는 서비스는 아닐 테다. 답례로 전통 식혜 한 병을 사서 건네주고 왔다.

©시민기자 최순자

행사장은 주로 자동차로 찾겠지만, 대중교통 중 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1호선 소요산에서 9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버스는 하루 세 번 운영하므로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여기저기 봄 축제가 한창이다.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탁 트인 공간과 멋진 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장 가까이에서는 종자산, 보배산, 불무산, 은장산, 고남산, 지장산, 관인봉이 손짓하고, 궁예가 태봉국을 세웠던 철원 땅에서는 금학산, 용정산이 부른다. 이 멋진 풍경을 올봄에는 꼭 만끽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중리 526-1)
전화 031-53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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