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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이 전하는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
일동면 청년회
2022-08-12 조회수 : 1728

시민기자 유예숙

 

1989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동면 청년회에서는 평소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느 곳이나 솔선수범하며 봉사해 온 단체다. 일동, 이동, 화현 마을석 정비, 독거어르신 이사, 칸나길과 청계길 예초작업, 한마음 걷기대회 봉사활동 등이다.

ⓒ일동면 청년회

참나무 우리집 보육시설이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및 자원봉사를 남몰래 해왔던 단체로, 참나무 우리집 보육시설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 포천시 지회 안보 공원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일동면 청년회

올해도 어김없이 2022년 8월 5일 금요일에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경기도 포천시지회 안보 공원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가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어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포천시 6.25 참전 유공자회 안보 공원에 예초기를 동원하여 잡풀을 깎는 등 주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동면 지역이 아닌 곳임에도 일동면 청년회에게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요청에 대가 없이 서슴없이 예스(yes) 하는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았다.

ⓒ일동면 청년회

일동면 청년회 김계경 청년회장을 비롯한 일동면 청년회 참여 회원들 모두는 선열들의 나라 사랑 호국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생존해 계시는 국가유공자를 최고의 예로 정중히 모시는 것이 지역과 나라를 위하는 상생의 올바른 가치라 생각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묻히고 잊히는 안타까움에 관심 두고 있을 뿐, 별것 아닌 일인데 알아주고 칭찬하니 부끄럽다고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것뿐이라며 일동면 청년회장(김계경)은 겸손하게 말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일동면 청년회

거동이 원활한 분들은 가끔 모셔서 식사 대접하고 이야기도 들어드리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케어하며 함께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점점 연로하여 거동조차 힘들고 스스로 외출조차 힘든 일동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맛난 것도 대접하고, 날로 발전하고 변모하는 모습을 구경시켜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며, 함께 모시고 갈 수 있는 날을 꿈꾸며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일동면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들의 행복한 나들이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휴가철 모두가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 계절, 본인의 휴가를 반납하며 남몰래 소리 없이 묵묵하게 자원봉사에 힘쓰는 일동면 청년회장과 일동면 청년회 참여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박수를 보낸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자원봉사 맘에는 있으나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 몸소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일동 청년회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함께 하고픈 자발적 봉사의 파장이 커지길 바라본다. 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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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글 목록
등록된 의견글 1
  • 유병설 2022-08-13 삭제
    늘 소리없이 묵묵한 자원봉사에 경의를 보내며 깊은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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