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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스마트한 진화
2023-08-23 조회수 : 799

시민기자 박광복

 

8월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소멸하여 농민들의 걱정은 줄었다. 요즘은 벼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예방하고 벼멸구를 살균·살충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예방으로 대풍을 기약할 수 있다. 9월 중순이면 조생종 벼인 오대벼가 수확이 시작된다.

농촌의 농업 장비가 점차 인공지능을 겸비한 스마트 장비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농기계는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농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시민기자 박광복

드론 농법은 농업 분야에서 드론(Drone)을 활용하여 작물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드론은 공중에서 작동하는 무인 항공기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하여 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있어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엄청난 장점도 있다.

예전에는 살충제, 농약 등을 일일이 사람이 논에 들어가 살포했지만, EFT 제작사에서 제작된 X9 드론이 논을 오가며 순식간에 살포한다. 정량 살포로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농약을 살포한다. 하향풍 영향으로 골고루 살포되고 벼 뿌리까지 살포되어 공동방제보다는 농약 침투가 골고루 퍼진다는 장점이 있다.

고가에 장비를 살 필요는 없고 철원 방제사 ‘호크아이’에서 저렴하게 살포 대행을 할 수 있어 방제를 의뢰하면 된다. 평당 30원으로 살포가 가능하다.

ⓒ시민기자 박광복

시설 농업에서도 활용된다.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온도, 습도, 빛 등의 환경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로봇 팔이나 기타 장치를 활용하여 작물을 관리하는 스마트팜 농업으로의 전환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모내기를 준비한 논에 보트가 등장해 논에 장화 신고 들어갈 이유가 없어졌다. 초기 제초제 살포용 보트 등장으로 농약 통을 등에 지고 수고할 필요가 없이 편해졌다. 또 인공지능 이앙기 등장으로 모내기의 편리함은 물론 정확한 비료량 살포에서 농민의 수고를 확 줄였다.

농업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의 미래는 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잘 적용하면 스마트 농장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의 접목으로 스마트 농업을 기대하게 된다.

지능형 농업시대다. 인공지능 등장으로 농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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