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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하모니 앙상블 공동체와 아름다운 동행
2023-09-13 조회수 : 1838

시민기자 박광복

 

포천 하모니 앙상블 공동체는 하모니카의 화음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꿈꾸는 단체이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거주자와 오지마을 주민에게 위안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기자 박광복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민과 포천시를 방문한 관광객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 구성원들은 일선에서 퇴직한 60~70대들의 모임으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어 은퇴자들의 표상이 되고 있다.

ⓒ 시민기자 박광복

포천시 가산면(가산면 부흥로 718)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효담 양로원에서 영평 팔경 소리보존회(이사장, 박영실)와 하모니 앙상블(대표 김영해)두 공동체에서 순서를 나눠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어르신들과 덩실덩실 춤추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 시민기자 박광복

효담양로원의 원장님과 과장님 그리고 직원분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부둥켜안고 어울려 노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하모니카로 연주되는 흥겨운 선율은 다양했다.놀라운 경험이기도 했다. 울고 넘는 박달재,찔래꽃이 연주되자 놀라운 장면들이 무대에 펼쳐졌다. 최태규 어르신을 비롯한 몸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벌떡 일어나 서로서로 손잡고 덩실덩실 춤추고 손뼉 치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음악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하모니카로 연주되는 음악은 행복, 슬픔, 흥분 등 다양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고,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마성을 지닌 듯 하다. 영혼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음악의 최고봉 아닐까. 특히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을 다루는 데에 하모니카 음악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느껴졌다.

포천 하모니 앙상블 공동체는 경기도 음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어르신들은 포천문화원에서 공부하시고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매주 하모니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열정도 지녔다.
영평 팔경 소리보존회원들의 흥겨운 우리 소리와 하모니카 소리의 조화는 상상을 초월한 궁합의 끝 판 왕 이였다. 김아영 원장님도 두 단체의 협연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시민기자 박광복

고마워요 포천하모니 앙상블 공동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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