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김나경

'관절 친구 마홀 수영장'

ⓒ 시민기자 김나경

나이 들면 친구가 중요해지는 노년. 진시몬이 부르는 노래 중에 '보약 같은 친구'라는 노래가 있다. 노랫말 중에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친구를 노래한다. 노년에는 친구가 최고다. 그런데 친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친구와 잘 놀고 잘 살려면 '건강'도 지켜야 한다. 특히 노년의 건강 중에 관절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노화로 인하여 살짝 넘어져도 골절이 일어나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활동을 못 하게 될 수도 있고 못 일어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수영을 처방해 주기도 한다. 다리의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평소 걷기나 필라테스도 좋지만,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근력을 향상해 주는 수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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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천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한 몫을 하고 있는 마홀수영장을 추천한다. 마홀수영장은 포천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분기(3개월)마다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수영장 이용 자격이 부여된다. 목욕탕도 함께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신북면 신평로에 있고 2009년에 개장해서 평일은 06시~21시 주말(토.일)은 09시~18시이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로 지지정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는(만세교1리,만세교2리, 거사리1리, 금주3리)8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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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홀수영장 이종화 차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수질이 좋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날에는 목욕탕은 비좁아 번호를 배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하면서 포천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을 만들어 불편을 해소 시키면서 입소문이 나 어르신들에게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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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홀 수영장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 16번길 207

안내데스크 540 -6382

운영사무실 540-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