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박광복

누구나공동체학교 아카데미가 열렸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과장.이춘수)은 공모사업을 공고 하면서 지역공동체 사업을 위한 필수과정인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과 재정관리는 비목별 예산편성 기준 및 편성비율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야 한다.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며,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의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모든 지출내역은 견적서 또는 거래명세표를 첨부하고 구성원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절대 지출 불가로 사익에 악용을 금지한다. 올 해 부터는 자부담이 없어서 수수료, 식비, 배송료 등은 자체 경비로 처리 해야 한다. (2024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회계운영 안내서)에 따라 사업, 정산해야 한다.  인건비성(강사비, 공연비)비목 외 모든 비목은 보조금 전용카드 결제가 원칙이다. 보조금은 제3자에게 재위탁 불가며 수익금(이자 포함)은 반환하거나 수익금 사용 용도를 명시하여 사업에 재투입 가능하나 증빙 자료를 챙겨야 한다. 또한 교부결정 이전에 집행이 불가능하며 자체경비로 처리해야 한다.

누구나공동체 아카데미는 2월22~29일 까지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4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님(파주도시재생 센터장.장희진)의 열강으로 진행 되었고, 기존 공동체 신규 1단계는 누구나공동체 교육 이수자 50%가 포함된 5인 이상의 모임은 진입이 가능하다. 기존 1단계 밑그림 인증 공동체는 1단계 지원받고 평과과제 이행점수 70점 이상이면 2단계 진입이 가능하다. 기존 2단계 스케치 인증 공동체는 지원받고 평과과제 이행점수 70점 이상이면 3단계 진입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및 제출서류는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속해서 신청, 사업계획서, 모임소개서, 구성원 서명부를 작성하여 3월5일(화) 까지 일자리경제과 공동체 팀에 접수해야 한다.

ⓒ 시민기자 박광

공동체가 잘 운영되려면 구성원들과 대표의 마음가짐이 모두 중요하다. 공동체의 목표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책임감, 협력, 개방, 소통, 그리고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는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 소통 리더십, 정직한 신뢰성, 구성원들의 의견과 가치를 포용하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며,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단호함과 실행력이 요구된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