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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박광복
지치고 힘든 나날에서 벗어나 노년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가 있다. 안식처는 외롭고 힘든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소음이 없는 곳, 자연의 새소리, 바람 소리 등의 편안한 소리가 들리는 곳. 이러한 안식처는 우리의 노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을 준다.
진입로에서 노블레스까지의 길은 옛날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외갓집 가는 길목을 떠올리게 한다. 노블레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처와 같은 곳으로, 이 길을 따라 도착하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소음과 악취, 삶의 고통으로 얼룩진 일상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원하는 안식처인 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에 요양원이 자리 잡았다.
©시민기자 박광복
안식처의 주인장 천연화 원장은 천 년 동안 지지 않는 꽃이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다. 원장은 치매전문 요양 전문가로서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천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교사, 요양, 간호, 보육, 스토리텔링 자격을 갖추고 계셔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췄다. 온화한 인상에 천사 같은 심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감사하고 있다.
노블레스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요가, 명상, 원예 치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노년의 행복도 즐기려는 사람,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 누린다.
©시민기자 박광복
그러나 아들, 딸 지인들의 조언도 매우 중요하다. 요양원도 인생 후반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고 누구나 의지하고 겪는다 삶의 질도 그 시기에 결정됨을 알아야 한다. 천연화 원장은 오랫동안 가슴 앓이를 겪어 왔다고 한다. 그녀는 어머님과 함게 살다가 며칠 전에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입소하신 어르신이 하늘나라로 가시면 방을 비워두고 깊은 슬픔에 잠긴다고 전했다. 천연화 원장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슬픔은 어르신을 모시는 정성으로 계속될 듯 싶다.
노블레스요양원
위치: 포천시 신북면 포천로2337번길 38-21
문의: 010-7393-8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