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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FC, 서울UTD 상대로 무패행진 도전
11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KFATV 생중계
2011-06-08 조회수 : 3965

지난 3월 개막된 2011 챌린저스리그는 이제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향방은 결정된다. 현재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1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2-1 극적인 역승을 거두며, 부천 ‘무승 징크스’를 깬 포천은 9승3무(승점 30점)으로 5주 연속 선두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올 시즌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상승세를 탄 포천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울)를 홈으로 불러들여 챌린저스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데, ‘안방불패’와 ‘무패행진’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역대전적에서는 2승2무2패로 호각세다.

지난 2008년 꼴찌에서 허덕일 때 2패를 당한 뒤 우승 원년인 2009년에는 2승을 거두었고, 2010년에는 2무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0년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던 포천은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양주시민축구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기록상으로는 양 팀이 대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포천은 통합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고, 서울은 4승4무4패의 성적으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성적을 토대로 보면 포천이 월등이 앞서있다.

서울은 국가대표 출신 장학영과 김규태 등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규태와 장학영은 9골과 7골로 득점랭킹에서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서포터즈’는 챌린저스리그 최강으로 이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매섭다.

포천은 퇴장과 경고누적, 그리고 부상 등으로 12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부상선수들에게 12라운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약이 된 셈이다.

이수식 감독은 “휴식기를 앞두고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데,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해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면서 “서울 경기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홈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물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축구전문 사이트인 KFATV(kfatv,com)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축구팬들에게 무료입장권을 배부한 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포천이 안방불패와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포천시민축구단 031-533-7904 (http://www.pcfc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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