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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60대 6개 시군 축구대회 개최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축구의 열정은 최고!
2011-06-22 조회수 : 4341


◇ 경기북부 60대 6개 시군 축구대회 현수막이 포천종합운동장 정문에 자리 잡고 있다. ⓒ오현철


◇ 남양주시 60대 대표팀은 경기북부에서 막강한 체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오현철 


◇ 파주시 60대 대표팀은 경기도축구협회 임원들이 대거 출전하여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오현철

 
◇ 의정부시 60대 대표팀은 정교한 패스력으로 미드필더를 장악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오현철
 

◇ 포천시 60대 대표팀은 꾸준한 운동량으로 체력과 조직력이 참가팀 중 가장 뛰어났다. ⓒ오현철 


◇ 동두천시 60대 대표팀은 젊은 축구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팀플레이에 주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현철


◇ 양주시 60대 대표팀은 웃으면서 즐겁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들이 매우 보기 좋았다. ⓒ오현철


60대가 되어야 축구도 성숙해진다.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특징이 하나 있었다. 6개시가 참가한 대회다 보니까 풀리그로 모든 팀들이 경기를 치루게 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은 웬만한 20대 못지 않았다. 플레이 하나에도 섬세함이 묻어 있었고 체력에서도 감히 60대라 믿지 못할 정도로 모든 분들이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아 왕성한 체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포천시축구협회에 새로 취임한 김영주 회장도 대회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참가한 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포천시 방문을 환영하였다. 아울러 포천시의 명물인 포천막걸리를 각팀에게 전달하시면서 건강에도 주의를 당부 하였다.
 
◇ 포천시여성축구단과 70대 축구동호인과 친선경기를 하면서 축구의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현철



축구는? 화합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막걸리 주위로 삼삼오오 모여서 예전에 축구선수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필자도 옆에서 사진촬영하다 어르신에게 이끌려 막걸리 2잔을 마셨다. 그리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신다.

"우리들은 일주일에 2번 운동하는데, 우리들은 축구를 매일해도 재미있어. 오늘 이렇게 포천으로 초대해주어서 고맙고. 막걸리는 역시 포천막걸리야~! 다음에는 우리가 꼭 초대할 테니 그때 한번 와주게나!"

60대 어르신들은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웃으면서 악수하는 모습 속에서 이분들에게 축구는 전부인 듯 느껴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언제나 축구를 통하여 몸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운동장에서 보여주신 파주시와 양주시의 경기장면 ⓒ오현철
 
◇ 대회 내빈들께서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현철


◇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포천시60대축구회 여러분 축구를 통하여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현철

시민기자 오현철(ohc6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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