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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人 인터뷰 - 포천가노농악보존회
대한민국 300년 전통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의 화려한 부활
2011-06-24 조회수 : 6778



 

  

이번 가노농악이 제 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한것은 우리 포천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300년 전 가노농악의 본래 모습을 되찾게 한 한동엽 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부장과 가노농악단 단원을 직접지도한 박민준 선생님을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한동엽 지부장과의 인터뷰 (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부)

시민기자 : 안녕하십니까? 포천가노농악단을 지도 관리감독하신 한국농악보전협회 포천시지부장 한동엽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장님을 모시고 잠깐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 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대회 농악부문에 참가하셔서 장원을 수상하신 것에 대해서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전주 대사습놀이는 전국의 예술 공연단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가노농악단이 출전하게된 계기나 배경이 있었다면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6.20 포천가노농악단의 축하공연이 끝난후 기념 촬영 - 시청 앞 마당 ⓒ 성기철 

한동엽 지부장 :   저희 포천이 과거의 문화유산이나 선비의 도시 정말 훌륭한 도시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그 반면 6,25동란 을 통해서 많은 문화적인 소실이 있었습니다. 많은 소재를 갖고 있으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가노농악인데요 300년 맥을 이어오다가 88년 올림픽 유치를 하면서 기념식 공원이 수원에 있었는데요. 그때 공연을 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오가리 마을의 3대째 내려오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통해서 복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장원도 중요하지만 참가의 의미는 사라져 가는 우리의 문화예술을 외부에 발굴하고 복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그런 의미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시민기자 : 그럼 사라져가는 포천의 농악을 다시 이번 계기로 통해서 완전히 부활하게 된 것이군요. 가노농악단을 통해서 앞으로도 발전계획이나 방향이 있으시면 한 말씀해주십시오.

한동엽 지부장 :   요즘 포천시의 흐름은 "포천시의 브랜드를 좀 더 발전시키고 알리자"  하는 취지하에 시장님이하 많은 분들이 발로 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의 포천은 군사도시 경기북부의 변방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전주 대사습놀이를 통해서 전체적인 준비과정은 한 10여 년을 준비했습니다. 이제는 그 자신들이 문화의 브랜드화 되어 중앙에서도 그렇고 대도시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대사습의 자원도 중요하지만 이제 세계의 흐름은 문화의 전쟁입니다. 문화의 전쟁 속에 경기북부의 조그만 도시 포천이 아닌 문화의 중심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번 대사습을 중심로해서 인적 자원이 많습니다.

많은 인적자원이 하나의 브랜드가 돼서 포천시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복원하고 또 뛴다면 "언젠가는 포천이 문화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많은 훌륭하신 분들을 모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천이라는 곳이 정말 문화의 도시라는 것을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또는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포부가 있습니다.

시민기자 : 네 단장님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한 말씀 해주십시오?

한동엽 지부장 :   저는 포천에 들어온 지 10여 년이 되었어요 . 그동안 포천에 지내면서 포천에는 많은 인적자원이 있는 곳이라는 확신을 갖습니다. 포천시민과 관계 여러분 모두가 문화적인 자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신다면 조만간 저희 포천이 문화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

이번 가노농악의 친구들이 모여서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문화 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 포천문화를 사랑한다면 언젠가는 누구나 포천하면 군사의 도시가 아닌 문화의 도시로 포천이 도시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확신을 갖습니다. 다시 한 번 대사습놀이에 장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열심히 가노농악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모든 분야에 걸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기자 : 네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왕성한 활동 노력의 약속을 하시는 단장님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박민준씨 와의 인터뷰 - 가노농악단 지도
가노농악단 지도 박민준 씨   

시민기자 : 박민준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장원을 수상하셨는데요. 오래전부터 농악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요?

박민준 씨 : 저는 포천일고 처음 입학했을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시민기자 : 그럼 오랫동안 참 오래하셨는데요 한 10년 넘게 하셨네요. 이번에 장원을 수상한 것을 축하드리고요 그동안 이번에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텐요. 어느 정도 준비하셨는지요?

박민준 씨 : 전주 대사습놀이를 준비하기위해서 거의 10년 동안 고등학교 때 후배들과 함께 2005년도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메나리로 대통령상을 타면서 노동요 말고 농악으로 한번 준비를 해보자 하는  의기투합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연습은 작년 10월부터 포천일고 강당에서 월수금 매주 2시간씩 준비했습니다.

시민기자 :   새롭게 구성된 가노농악단이 50명입니다 50명이 적은 인원도 아니고 매주 월수금 일동고 강당에서 준비하셨는데 어려움이 많았겠네요. 이번에 저도 TV시청을 통해 봤습니다만 예선 본선을 거쳐서 나중에는 장원을 수상하셨는데요. 장원을 받으리라 예상은 하셨나요?

박민준 씨 : 전주대사습놀이는 농악인으로서는 전국 최고의 대회입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많았어요. 연습하는 과정에서 목표는 장원으로 했고요. 연습할 때 한두 명이 빠지면 그럴 땐 조금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리더로서 그러 부분에서 단원들을 보듬어주고 함께 이겨나갔습니다.

시민기자 : 장원을 수상하셨을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박민준씨 : 농악부분이 수상은 마지막에 발표가 있었어요. 일단 마지막에 있었는데 점수를 공개하자나요? 그전부터 조금 떨렸어요. 마음을 졸이고 있던 중 한 팀당 두 명씩 무대에 나가 서있으면서 전광판을 볼려고 했는데 스텝진이 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못보고……. 앞에 있는 단원들은 볼 수 있던 상황이었고요 . 심사위원이 8명 이상이었는데 99점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맞은편 단원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장원이 됐구나 생각했어요.

  
6월13일 전주 대사습놀이 최종 심사발표를 기다리는 가노농악단  대표ⓒ무궁무진포천뉴스  
 

시민기자 : 단원들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장원이 수상되는 순간 마음이 울 컥했을텐데 어땠습니까?

박민준 : 네 장원이 확정된 후 시상대 위에서 저도 눈물은 참았는데 눈물을 보이면 단원들이 보는 눈도 있고 해서 많이 참았습니다. 밑에 내려가서 단원들과 부둥켜안고 함께 기뻐하였고 연습과정속에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단원들 중에는감격에 넘쳐 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시민기자 : 전주대사습놀이는 국내 예술공연 대회로서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알고 있는데요. 역사와 전통도 가장 오래되고 그래서 문화관광부에서도 특별히 MBC 생방송으로 지난 37년 동안 계속 방영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권위가 있는가 하면 이번에 단원중에 한분을 추천하면 군대 면제를 받게 된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박민준 씨 : 맞습니다. 장원을 수상한 경우에는 국무총리상으로 시상금 일천만원과 단원중 나이가 제일 많고 군대를 안 갔다온 한사람을 추천하면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6.20 시상금으로 받은 일부를 포천시에 기증 - 좌로부터 박민준 ,조상규 어르신 서장원 포천시장

시민기자 : 자 그럼 우리 박민준 선생님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대학교,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포천의 농악의 관심이 많아서 외길처럼 농악을 위하여 쭉 달려왔는데 이번에 군대를 면제받게 돼서  고생한 대가와 결실이 훌륭히 나타나게 된 것 같습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2005년 에도 포천메나리가 대통령상을 받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 가노농악단이 국무총리상 전국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에 나가서 장원이란 영예를 차지했는데 가노농악단의 앞으로 발전계획 방향이나 시민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십시오?

박민준씨 : 일단 포천이란 지역 자체가 경기북부에서 문화적으로 좀 많이 열악합니다. 저희가 시민들한테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농악이라는 자체가 좀

생소하고, 아트홀이라는 좋은 공연장소가 있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와서 공연을 관람하는 하는 것이 좀 열악하고, 저희가 이번에 장원을 수상하므로써 저는 지난 10년 동안 후배양성이나 농악을 위해서 달려왔고 장원목표가 현실로 됐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가노농악을 문화재로 만들어서 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포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가노농악을 알릴 계획입니다.

시민기자 : 포천에 사라져가는 포천시의 농악을 다시 되살려서 전국의 최고의 권위대회에 나가셔서 장원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라져 가는 포천의 농악을 되살린 장본인이 박민준 선생님이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고 이번에 장원의 영예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2013년이면 포천 600년 기념사업이 있게 되는 해인데요, 포천에 사라져가는 농악을 되살린 이번 전주 대사습놀이 포천의 가노농악단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상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사무실에서 시민기자 성기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원기 봉납후, 좌로부터 서장원 포천시장, 조상규 노인회장, 송성영 오가2리 리장 ,리더 박민준 씨


가노농악단 국무총리상 장원 수상

지난 6월 13일 제 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시상식에서 포천의 가노농악단이 국무총리상인 장원을 차지하였다.

이번 가노농악단이 장원을 수상한 의미는 300년 전통의 포천 창수면 오가2리 마을 농악이 지난 1988년에 이어 다시 포천의 전통 농악에 대한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쾌거였다.

 
6.20 포천가노농악단의 축하공연  - 시청 앞 마당 ⓒ 시민기자 성기철
 

300년 전통의 가노농악

가노농악은 원래 오가2리의 마을에서 지난 300년 동안 면면히 내려온 우리 고유의 전통농악이자 포천의 숨은 문화유산이다.

이런 전통을 근거로 하여 오가2리 가노농악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수원경기장에서 펼쳐진 기념식에서 우리의 대표 전통농악인 가노농악을 매스컴을 통해 알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도움말 - 오가2리 주민으로부터 한동엽 단장)

이후 22년 동안 마을 주민들만의 잔치였다가 이제 맥이 끊길 무렵 즈음에 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부 한동엽 지부장 및 박민준 선생을 중심으로 가노농악이 다시 그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전주 대사습놀이 장원! 국내 가장 권위있는 예술공연대회이다. 포천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6.20 포천가노농악단의 축하공연후 격려사(좌) 내빈 (우)  - 포천시청 ⓒ 성기철 


300년 오가리 가노농악이 다시 꿈틀거리다.

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부 한동엽 지부장은 300년 된 농악이 전통적으로 포천 창수면 오가2리에서 전해져 내려왔다는 사실을 고 문헌을 통해 접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가2리 마을을 직접 찾아 방문하였는데 마침 가노농악의 명맥을 유지했던 원로 몇 분들이 살아계셔서 만나뵐 수 있었다고 한다. 그중 조상규 노인 회장을 찾아뵙고 가노농악의 부활을 요청한 결과 몸이 불편한 것을 마다하지 않고 포천의 문화유산을 되살리고자 하는데 기꺼이 응해주셨다고 소감을 말했다.

   
6.20 포천가노농악단의 축하공연  - 시청 앞 마당에서 ⓒ 시민기자 성기철 

가노농악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는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음은 물론 이다. 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부는 대한민국의 전통농악이 사라질 뻔 한 위기에서 명맥을 이은 공적을 이루었다. 또한 옛 전통농악의 계승자를 만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면서 오가2리 300년 가노 전통농악에 담긴 계승 어르신들의 증언 이야기들을 그대로 녹화하여 현재 사무실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6.20 포천가노농악단의 축하공연  - 시청 앞 마당에서 ⓒ 시민기자  성기철 


훈련 때 흘린 땀 장원의 눈물로 이어져

이제 다시 가노농악을 살려야 한다는 취지 아래 포천일고 교장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 결과 강당을 사용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고 지난해 10월 부터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가2리 마을 이장님께서도 오가2리 가노농악의 단원이신 어르신들을 직접 차로 학교까지 태워주시고 또 데려가시는 정성으로 도움을 주셨다고 한다. 본격적인 연습은 2010년 10월 부터 일주일에 3번 정도 월,수,금 저녁 6시 이후에 두시간씩 하였다고 하니 장원 수상시 눈물이 저절로 주르르 흐르는 것은 당연했을 법하다.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참가 경연중 (농악부문 총 7개팀 참가)ⓒnews.pcs21.net 


포천메나리와 가노농악의 결실

◇포천메나리 경기무형문화재 제35호ⓒ성기철

2005년 10월 포천메나리는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지역에서 전래되던 소리를 재현하여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 청소년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포천메나리는 포천의 정체성이 가득 담긴 문화유산이다. 금년 2011년 전주 대사습놀이에서 창수면 오가리의 가노농악단이 다시 300년 된 대한민국의 전통 농악이 포천에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전국에 알렸다.

가노농악단은 지난 2005년에 이어 또 한번 포천의 정체성을 일깨웠다. 특징적인것은 포천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젊은이들의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포천메나리나 가노농악단 모두 포천일고 학생들의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열정적인 활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2013년이면 포천 600주년 기념사업을 한다. 우리 포천의 얼을 찾고 포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땀과 노력에 우리시는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뒷받침하였으면 한다.  또한 포천가노농악 도 포천메나리처럼 빠른 시일내에 경기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을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포천일고를 비롯한 단원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문화의 도시 포천을 만들고자 하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한동엽 단장님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포천의 농악만을 고집하며 가노농악을 재현하여 포천을 빛낸 박민준 씨에게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예총 및 포천문화원등 모든 예술분야에 걸쳐 포천의 문화가 다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되살아나서 포천문화의 정체성이 확립되기를 열렬히 기대해본다.


포천 창수 오가리 가노농악 ⓒ 시민기자 성기철 

시민기자 성기철 ㅣ epst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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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신읍동 2011-06-27 삭제
    가노농악대 화이팅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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