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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글(수필, 시, 독후감, 영화나 공연 등의 감상평 등)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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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2021-08-30 비 개인 하늘에 무지개가 피어 있구나, 아이야 무지개를 잡으려는 희망을 가져, 하지만 꼭 잡아야 한다는 욕심은 갖지는 마 잡고 나면 허탈감이 밀려오겠지 그래, 인생은 무지개를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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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鳴聲山) 단상 2021-08-26 가을 풍경 중 하나는 억새이지 않을까 싶다. 서울 근교에서 억새로 잘 알려진 곳을 꼽으라면, 포천 명성산(923m)이다.신라 왕자로 태어난 궁예는 철원에 후고구려를 세우고 국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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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길 2021-08-23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올 때도 갈 때도 빈 손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어 가져가도 쓸데가 없어 남는 건 행실과 이름 발자취도 덧없네 수많은 길을 쫓아 다녔지 이리 뛰고 저리 쫓고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의 부름을 받으면 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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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아가는 이유 2021-08-19 삶이 힘겨워도 나 살아가는 이유는 가장 보드라운 느낌으로 삶에 지친 얼굴을 어루만지며 지나는 한 자락 바람의 위로가 살가운 까닭일게요 거친 삶에 지친 심장의 목마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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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 2021-08-17 부엌 큰 가마솥에는 닭 한 마리와 무가 가득 들어 있었다.아궁이에 불은 이글이글 잘 타고 있었으며가마솥 안의 닭고기는 너무도 맛있게 끓고 있었다.그 큰 가마솥에 닭 한두 마리와 무를 가득 넣어 끓여도 그 당시는 왜 그리 맛있었는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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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든든! 미숫가루 키트 나눔 행사 2021-08-04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7월15일 부터 영양식인 미숫가루 나눔행사를 시작했습니다.여름철 무더위로 입맛,밥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 '미숫가루,설탕,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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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하늘이 날 놀라게 해 2021-07-29 마냥 달아오르다 제 풀에 꺽였는지 아침부터 심각한 얼굴이다 몇 날을 뜨겁다 못해 작은 용광로같더니 부랴부랴 쇳물을 급히 식힐 요량인지 금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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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댁네 손녀딸 2021-07-27 어렸을 때 동네 사람들은 우리집을 ‘포천댁’이라고 불렀다. 그때는 사람들이 왜 나를 ‘포천댁네 손녀딸’이라고 부르는지 몰랐었다.한 집안사람들을 부를 때 ‘○○댁’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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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하면 떠오르는 산정호수에서의 추억 2021-07-23 10여 년 전에 산정호수를 처음 찾았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졸업여행 장소로 선택해서 동행했다. 호수 근처 펜션에서 숙박했지만 나는 일정상 밤늦게 도착한 지라 호수를 보지 못했다. 밤에 호수는 보지 못했으나 산정호수 하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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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 속의 할아버지 2021-07-21 상쾌한 아침 출근길! 초등학교 앞 80세는 되어 보이시는 어르신들께 엄마들은 아이 손을 잡고 인사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몸의 상체 각도가 앞으로 15도로 나와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