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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글(수필, 시, 독후감, 영화나 공연 등의 감상평 등)을 올려주세요~
참여하기- [시(詩)] 명자꽃 2021-05-07 겨우내 온실같은 주방 좁고 춥다며 투덜거리던 여인들 춘삼월이 되자 기다렸다는듯 메마르고 부르튼 입술에 여러 수다들 양분삼아 꽃망울을 그
- 아들과 행복한 여행! 2021-04-30 윤인자(관인면)핸드폰의 요란한 알람 소리를 들으며 새벽 5시에 눈을 떴다.부지런히 화장을 하고 편한 복장으로 집을 나섰다. 서울 사는 아들을 포천서 만나 춘천을 가기로 한 날이다.그냥 들으면 아들과 여행가나보다 하겠지만 사실
- [시(詩)] 군계일학 2021-04-27 어디를 가도 빼어난 보석 있다유독 눈에 띄는 그 반짝임이 눈부시다. 외형으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감춰진 내면은 더욱 깊고 융성하다 한 눈에 척 들어오는 경
- 멋진 한탄강 멍우리협곡길을 걷다 2021-04-24 최순자(관인면)“어떻게 이렇게 멋진 길을 아직 모르고 있었지?”“거봐, 당신은 내 말만 잘 들어, 그러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는다니까.”지난해 3월 말경 남편과 한탄강 멍우리협곡을 발견하고
- [시(詩)] 어떤 그리움 2021-04-21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 간단하거나 가볍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의 끝을 따라가거나 비가 내리면 빗물에 녹아들거나 밤이 찾아들어도 별똥별처럼 부서지는 허튼짓은 생각도 못 합니다 그대는 나의 소중한 그리움이니까요 언제나 그대는 부
- [시(詩)] 기지개 2021-04-19 긴 겨울잠을 잔 동백이 하나 둘 벙글기 시작했다 동백이 벙글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보다 양지녘 돌틈 사이에 민들레도 피었다 겨우내 보온을 책임졌던 두터운 옷들은
- 스승의 날을 기다리며 2021-04-16 javascript:article_html2();
- [시(詩)] 우리가 잊고 사는 것 2021-04-14 행복한 거야, 우리는 볼 수 있어서 들을 수 있어서 말할 수가 있어서 걸을 수 있어 당연하겠지만 느낄 수 없겠지만 사소한 것이라서 물론 수긍하지 못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꿈이기도 하고 빛이 될 수도 있어 잊지 말아 기억해 가진
- [시(詩)] 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2021-04-07 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빛을 찾아온 날부터 기다렸던 사람수없이 반복되는 이별속에서 찾았던 사람그도 아니면 스치는 인연 속에서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선택했어야 했던 사람다음이라는 단어에 잠시 이별을 해야했던 사람피치 않게 짧은 이별이
- 관광 2021-04-02 시민기자 이우창 ⓒ시민기자 이우창 관광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