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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면 누구나 이웃을 도울 수 있습니다. 2018-01-24 강영태(화현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젊은 시절 그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좋았습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강한 중독성으로 지금도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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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념 2017-12-05 임종숙(신북면, 회사원) 출근길 매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파트 주변을 정리하는 경비 아저씨를 지나면 내리막길에서 청소 아주머니를 보게 됩니다. 한쪽 다리가 힘드신 분인데 영락없이 그 시간에 만납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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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의 오래된 달력 2017-11-20 유민규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직장인) 얼마 전부터 직원들과 포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도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우리 회사 사회공헌팀을 중심으로 어려운 처지에 계신 분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정도다. 주로 도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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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2017-10-23 이기태(소흘읍, 회사원) “그거, 쉽지 않을 텐데요?”“전에도 했던 건데 실패한 겁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다 해봤다가 포기한 거라던데요.” 우리 회사 직원 중, 유독 무조건 잘 안 될 거라는 말부터 꺼내는 직원이 있었다. 그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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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부모님을 뵙고 고향 사랑 전하자. 2017-09-18 양창숙 (이동면, 주부) ⓒ포천시 “추석이다.” 이 한마디에 모든 이의 가슴이 설렐 것이다. 잘 익은 벼가 금빛 물결을 이루는 그리운 고향 가는 길, 그 어떤 길보다 아름답다. 사람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그대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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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잊지 못할 이웃 2017-08-28 이준호 (선단동, 직장인) 새벽 출근길. 미장원과 쌀집, 채소가게, PC방, 세탁소 등이 즐비한 네거리에 이르면 언제나 운동화에 몸뻬바지, 큼직한 벙거지를 쓴 채 거리를 쓸고 있는 아주머니가 계신다. 연세도 50대 후반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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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스한 어느 아이 엄마 2017-07-11 이성해 (일동면 화동로, 회사원) 버스 터미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이 차 시간이 되어서인지 자리를 떴고 이내 그 빈자리에 노숙자 차림의 할아버지가 앉았다. 그러자 오른쪽에 앉아있던 한 젊은 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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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바이러스 2017-06-12 송경희(주부, 이동면) 우리 동네 현정이 엄마는 소문이 자자하다. 남편에겐 천사표 아내요, 아이들에겐 신사임당이고 시부모에게도 잘해 효부상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다. 반대로 현정이 아빠는 쉬는 날 TV 리모컨을 잡고 애국가가 나올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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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웃는 포천의 도시가 좋다 2017-05-15 ⓒ포천시 이기현(소흘읍, 회사원) 얼마 전 한낮에 시내를 지나던 길이었다. 시내 한복판에서 나를 보고 방긋 웃어주는 무언가가 있었다. 함께 길을 걷던 일행 모두는 “어머, 이 꽃 좀 봐”라며 그때 연신 감탄사를 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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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티투어를 다녀와서 2017-04-19 3월로 들어서기가 무섭게 부쩍 따뜻해진 날씨 탓인지 부대 병사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듯하다. 오늘은 또 마침 만물이 생동하고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라고 하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음에 실감이 난다. 유난히 추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