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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글(수필, 시, 독후감, 영화나 공연 등의 감상평 등)을 올려주세요~
참여하기- 비오는 날의 추억 2021-09-23 비가 올듯 말듯!하늘이 온통 뭉실 구름이다.마음이 싱숭생숭~~~~ 나는 비가 억수로 오는 것을 엄청 좋아하며 즐긴다.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어려서 시골집에 비가 오면 처마 끝에서 쏟아지는 비는나의 감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 소중한 마을 상수도 2021-09-13 지난 9월 2일 와병 중이신 모친과 나는 서울에서 포천시 내촌면 신팔2리로 이주하였다. 오늘로서 포천시민이 된지 열흘 남짓, 어찌 보면 포천지역 지리도 익숙지 않은 포천시민 새내기인 셈이다. 이런 새내기
- 고추밭 2021-09-07 빗방울 통통통 리듬을 타기 시작하는 아침 녘 동네 좁은 텃밭에 고추 형제 줄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네 키가 큰 형들은 덩실덩실 춤사위 크고 작달막한 동
- 몰라도 좋다 2021-09-03 히말라야는 몰라도 좋다 알프스를 모른다고 무슨 문제 있으랴 지리산도 못 가봤고 한라산은 생각도 못 했다 겨우 동네 뒷산에 몇 번 올랐을 뿐이다 백두산은 마음 속에만 있는 영산이었고 단풍이
- 무지개 2021-08-30 비 개인 하늘에 무지개가 피어 있구나, 아이야 무지개를 잡으려는 희망을 가져, 하지만 꼭 잡아야 한다는 욕심은 갖지는 마 잡고 나면 허탈감이 밀려오겠지 그래, 인생은 무지개를 쫓아
- 명성산(鳴聲山) 단상 2021-08-26 가을 풍경 중 하나는 억새이지 않을까 싶다. 서울 근교에서 억새로 잘 알려진 곳을 꼽으라면, 포천 명성산(923m)이다.신라 왕자로 태어난 궁예는 철원에 후고구려를 세우고 국호를
- 나그네 길 2021-08-23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올 때도 갈 때도 빈 손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어 가져가도 쓸데가 없어 남는 건 행실과 이름 발자취도 덧없네 수많은 길을 쫓아 다녔지 이리 뛰고 저리 쫓고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의 부름을 받으면 그 생
- 내 살아가는 이유 2021-08-19 삶이 힘겨워도 나 살아가는 이유는 가장 보드라운 느낌으로 삶에 지친 얼굴을 어루만지며 지나는 한 자락 바람의 위로가 살가운 까닭일게요 거친 삶에 지친 심장의 목마름을 위해
- 가족의 의미! 2021-08-17 부엌 큰 가마솥에는 닭 한 마리와 무가 가득 들어 있었다.아궁이에 불은 이글이글 잘 타고 있었으며가마솥 안의 닭고기는 너무도 맛있게 끓고 있었다.그 큰 가마솥에 닭 한두 마리와 무를 가득 넣어 끓여도 그 당시는 왜 그리 맛있었는지!같
- 하루든든! 미숫가루 키트 나눔 행사 2021-08-04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7월15일 부터 영양식인 미숫가루 나눔행사를 시작했습니다.여름철 무더위로 입맛,밥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 '미숫가루,설탕,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