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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글(수필, 시, 독후감, 영화나 공연 등의 감상평 등)을 올려주세요~
참여하기- 내 살아가는 이유 2021-08-19 삶이 힘겨워도 나 살아가는 이유는 가장 보드라운 느낌으로 삶에 지친 얼굴을 어루만지며 지나는 한 자락 바람의 위로가 살가운 까닭일게요 거친 삶에 지친 심장의 목마름을 위해
- 가족의 의미! 2021-08-17 부엌 큰 가마솥에는 닭 한 마리와 무가 가득 들어 있었다.아궁이에 불은 이글이글 잘 타고 있었으며가마솥 안의 닭고기는 너무도 맛있게 끓고 있었다.그 큰 가마솥에 닭 한두 마리와 무를 가득 넣어 끓여도 그 당시는 왜 그리 맛있었는지!같
- 하루든든! 미숫가루 키트 나눔 행사 2021-08-04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7월15일 부터 영양식인 미숫가루 나눔행사를 시작했습니다.여름철 무더위로 입맛,밥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 '미숫가루,설탕,텀
- 7월의 하늘이 날 놀라게 해 2021-07-29 마냥 달아오르다 제 풀에 꺽였는지 아침부터 심각한 얼굴이다 몇 날을 뜨겁다 못해 작은 용광로같더니 부랴부랴 쇳물을 급히 식힐 요량인지 금방이라도
- 포천댁네 손녀딸 2021-07-27 어렸을 때 동네 사람들은 우리집을 ‘포천댁’이라고 불렀다. 그때는 사람들이 왜 나를 ‘포천댁네 손녀딸’이라고 부르는지 몰랐었다.한 집안사람들을 부를 때 ‘○○댁’ 이라고
- 포천하면 떠오르는 산정호수에서의 추억 2021-07-23 10여 년 전에 산정호수를 처음 찾았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졸업여행 장소로 선택해서 동행했다. 호수 근처 펜션에서 숙박했지만 나는 일정상 밤늦게 도착한 지라 호수를 보지 못했다. 밤에 호수는 보지 못했으나 산정호수 하면 떠오르는
- 나의 추억 속의 할아버지 2021-07-21 상쾌한 아침 출근길! 초등학교 앞 80세는 되어 보이시는 어르신들께 엄마들은 아이 손을 잡고 인사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몸의 상체 각도가 앞으로 15도로 나와 있으며
- 멍들은 마음 2021-07-16 점심으로 때울 요량으로 감자 몇 알 삶는다 쓸데없는 일에 한눈팔다 아차하면 태울라 더없이 조심하지만 제 버릇 어디가나 어느틈에 붙잡고 늘어진 전화통 아뿔
- [시(時)] 밤의 동화 2021-07-13 한 폭의 수묵화같은 밤 슬그머니 찾아들면 한 잔의 술에 진솔한 가슴 꺼내 놓고 밤의 끝을 향해 둘만의 넋두리 길 떠나고 싶습니다. 행여, 술기운에 힘들면 서로의 흔적에
- ˝오디˝의 추억 속으로 2021-07-08 윤인자 (관인면)위로 보이는 오디!까만자주빛의 싱그러운 오디는 나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너무도 먹음직스러운 색깔의 오디들이 아름답기까지도 하다.사무실앞 주차장 담 쪽으로 오디 나무가 한그루 있다!원래의 재래종 오디나무이다.애끼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