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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내게 '희망의 땅' 2015-08-03 김세준(영북면, 카센터 운영) 충남 천안의 한 철공소에서 대문 용접을 하다가, 경기도 안산에서 금형도 해 봤다가, 다시 용인에서 타이어 재생공장에서 일하다가, 15년 전에 이곳 포천으로 와서 결혼도 하고 지금까지 자동차 정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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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폐교의 변신은 무죄 2015-07-15 김진순(주부) 농촌에 아이들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 이미 우리 포천에서도 적잖은 초등학교들이 문을 닫았다. 어릴 적 빨간 보자기에 책 싸들고 다니며 소꿉장난 친구들과 행복했던 고향의 모교가 사라지는 게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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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역사공원에 독립선언서 비석을 세워<br> 독립정신을 선양하자. 2015-06-10 전 영북고 교장, 현 경기북부노인지도자대 학장 박동규 서울의 탑골공원을 비롯하여 전국 공원마다 독립선언서 비를 세워 놓아 방문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독립 선언서를 접하고 읽어 독립정신을 선양(宣揚)하고 있는데, 포천청성역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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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를 한 번 더 보듬어 드리는 자식 된 마음 2015-05-27 ⓒ포천시 김옥임(이동면) 묵은 신문을 정리하다가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의 훈장을 받은 분 중에 결혼 후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중증장애를 가진 아들까지 키워낸 효부의 기사가 눈에 띄였다. 청소를 하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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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처럼만 살면 만사형통 2015-04-23 김기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퇴근해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것, 다름 아닌 청첩장이었다. 일동에서 갈비집을 하던 친구가 딸을 여읜다는 전갈이었다. 바야흐로 때가 때인지라 여기저기서 초청을 하는 결혼식 청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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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포천 100배 즐기기 실천하는 공주클럽 2015-03-12 김순자(신북면 기지리)“여보, 나 오늘 공주클럽 가입했어!”“공주 클럽? 이 아줌마들이 왜이래???” 한 달 전, 공주 클럽에 가입했다는 내 말에 남편의 동공이 확 커지면서 ‘아줌마들이 할 일 없이 몰려다니면서 씰데 없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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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느낀 절실한 가족애 2015-02-12 장영환(신읍동, 직장인) 중국 출장 때문에 한 달 동안 집을 떠나 있었다. 처음에는 대륙의 여행도 좀 하면서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겠다는 설렘도 있었기에 마치 첫 소풍을 떠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처럼 기분이 들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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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식을 생명처럼 아는 포천시민이 되자 2014-10-13 신재민(신읍동) 시내에 나갔다가 빨간 신호에 걸려 횡단 보도 앞에서 차를 세우고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렸다. 물끄러미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만치서 차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채 꼬리 물기로 좌회전을 하다가 경찰단속에 걸리는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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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 늘 끌리는 사람이 되세요 2014-10-01 송경희(영중면 성동리) 오랜만에 여유를 찾은 연휴. 느긋한 마음으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좀 읽으려고 책꽂이를 뒤졌다. 그중에 눈길이 확 당겨진 한권이 있었다. 다름 아닌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는 책이었다. 처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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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를 기억하며 살자 2014-09-17 이학섭(이동면) “처음엔 얼마나 떨렸는지 아냐? 그런데 두세 번 하니까 슬슬 익숙해지더라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벌써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며 경험담을 펼치기 시작했다. 주례사는 학식 있고 경험 많으며, 나이 지긋하신 50대 후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