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시정영상
시민에세이
- 홈
- 참여마당
- 시민에세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글(수필, 시, 독후감, 영화나 공연 등의 감상평 등)을 올려주세요~
참여하기-
포천의 시민작가가 되어주세요! 2020-11-30 포천을 사랑하고 글 쓰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 모여라~시민 여러분이 직접 전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나도 이제 포천의 시민작가!!어렵지 않아요!형식도 제한 없어요!(시, 수필, 감상문 등 모든 형식 환영!)그저 편하게 문을 두드
-
타인을 배려하는 말 2020-11-24 윤석천(소흘읍)ⓒ포천시승용차 한 대에 4명의 친구들이 타고 대전으로 문상을 하러 가게 되었다. 하성북리 신북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를 들어가면서 운전 중이던 친구가 톨게이트 직원에게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라고
-
포천에 아기 울음소리 가득하길 기도하며 2020-10-14 박나영(신북면)인구 절벽, 2030년부터는 인구감소-이런 뉴스가 나올 때마다 걱정스러운 마음 안 갖는 사람 없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포천시가 추진 중인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출산준비교실 같은 것은 아이
-
포천시민 여러분, 엘리베이터에서 인사 나눠요 2020-10-14 ⓒ포천시김숙자(소흘읍)시장에 갔다 돌아오던 길에 서둘러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옆에서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안녕하세요?""저 502호 사는 동규예요."라고 재차 자기소개까지.아, 그러고 보니 평소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날
-
시장에서 만난 우리의 이웃 2020-05-18 민경화(소흘읍 송선로) 송우공설시장에 나갔더니 방금 나오신 듯 두부판을 정리하고 계신 아줌마와 눈이 마주쳤다. 몇 가지 안 되는 품목. 도토리묵, 청국장, 칼국수, 맷돌로 간 손두부가 전부다. 아직 개시를 못 했는지 두부판은 떼어낸
-
어린 꼬마의 추억 2020-02-27 윤인자(관인면 탄동리)“아이고~~~ 사무실 앞 눈을 어찌 치울까?”아침 출근을 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올해 유독 따뜻하고 눈이 오지 않아서 보기 힘든 눈이지만 눈 치울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마음 한편의 짜증이 살며시 올라왔
-
아버지의 주례 2020-02-10 김원준(소흘읍 태봉로)가까운 친척 어르신이 몇 년 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하셨다. 얼마 전 딸을 여읜다고 해서 갔더니만, 놀랍게도 직접 주례 단상에 서 계신 게 아닌가. 우선은 신기했고, 과연 아버지는 딸과 사위에게 어떤 주례사를 할
-
어느 할아버지의 건강을 빌며…. 2020-01-03 김만석(소흘읍) "파지 좀 가져가우!" 파지보다 더 낡아 보여서 고물에 가까운 리어카. 두툼하게 묶인 신문지와 박스 골판지를 싣고 우리 회사 빌딩에 나타나신 할아버지. 점심 먹으러 나가다가 경비 아저씨와 익숙하게 인사를 나누는 할아버
-
부모는 아이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2019-11-11 유병숙(소흘읍 검바위길 84)그제도 어제도꼬박꼬박일기 써-었-니?확인하시면서어제도 오늘도꼬박꼬박일기도 안쓰는우리 엄마이명혜 시인의 동시 ‘일기 2’를 읽다가 가슴이 멈칫했다. 특히 ‘꼬박꼬박’이라는 말이 바늘이 되어 가슴을 찔렀다.
-
구절초 2019-11-07 구절초, 봉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