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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과 그 봄을 바꿀래? 2014-05-20 윤혜린(관인면)며칠 전 봄볕을 따라 산책을 나갔다. 집 근처 한탄강을 따라 난 길이었다. 파란 하늘과 무리 지어 나는 새들, 연둣빛 나무와 막 돋기 시작한 풀, 흐르는 강물과 주상절리, 참 고운 봄날이었다. 아기에게 말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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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이 퍼졌으면... 2014-03-12 이순애 (포천시 소흘읍) 토요일 오후,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는 방문간호사였다. 정기적으로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찾아뵈며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일요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자며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옳다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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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未獨立宣言書의 碑文·文獻·敎科書의 漢字誤記를 修正 2014-03-03 기고자 ; 박동규(朴東奎 78세): 전 영북고 교장, 국어· 한문 전공, 수필가, 한시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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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2013-10-14 소흘읍 강석훈직장생활을 하면서, 또는 가정이나 학교, 아니면 어떤 단체에서 대인관계를 유지할 때 적잖게 스트레스 받는 일을 꼽으라면 상대방이 어떤 일에 부닥쳤을 때 일단 “안 된다”라는 말부터 하는 것이다. 언젠가 모 대기업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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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2013-10-14 할머니 (소흘읍 양창일)나비를 보면나비를 보면살이 빠져 가벼우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당신 입에 물던 마지막 떡볶이를나의 입에 넣어 주신 울 할머니가 생각난다나비가 되어나를 보시듯내 주변을 서성거린다한참을 쳐다보니 마음이 편해진다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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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내꺼야 2013-10-14 추억은 내꺼야 (소흘읍 최원정)두고 갈까가지고 갈까한참을 망설이다가당신과 같이 도란도란 나누었던 이야기들의절반의 이야기는 당신꺼지만내가 가진 추억은 내 것 같아이번에는 그냥 가지고가네 친구여잘계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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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강 2013-10-14 외로운 강 (소흘읍 한명석)잔잔하고 고요한 강아늑하고 평화로운 강물은 흐르는 듯 마는 듯외로움만 흐르네어디선가 갈매기 날아오고까르륵 까르륵 흐느끼고물고기 여기저기서 꼬리치지만외로움만 더하네해가 서산에 걸치니황혼이 다가오네금방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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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2013-10-14 목련(영북면 장영실)실크에 부드러운달콤한 입술크림 맛으로 오신님감추어둔 예쁜상처에 흔적으로 내게 오신님맑고 청갈한 탄생순백한 귀부인으로아름답게 순교하신 님봄에겐저야 합니다.당신을이길 수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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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에게 2013-01-22 수업시간에 마더 테레사의 일생에 대해서 배웠어요~ 그리곤 마더 테레사에개 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했는데 우리반 희민이가 쓴 마더 테레사의 6행시가 너무 뛰어나서 자랑하려고 합니다. - 담임 권아름- 마더테레사 에게 운담초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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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2013-01-22 교과서에 나오는 눈 이라는 시를 가지고 모방하여 쓰기를 했습니다. 1학년 아이들에게 시쓰기는 정~ 말 어려운 작업인데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준 윤민이 작품을 많은 이와 나누고 싶어요 - 담임 권아름 눈 운담초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