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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2011-01-28 김정수(선단동)곧 설이니,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 두분께는 인생 고래희라는 수식어가 붙겠네요.아이가 도화지에 그린 둥그렇게 떠오른 보름달을 보다 두분 얼굴이 떠올라 옛 사진첩을 꺼내 보았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어색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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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아침에 포천을 생각한다 2011-01-11 ◇배가 고픈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배가 아픈 것은 참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진심으로 아껴주고 칭찬하고축하해주기 위해 값 싼 현수막이라도 걸어 주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본문에서ⓒ포천시부푼 꿈을 안고 고향으로 귀농 한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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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차이 2011-01-04 왕방초등학교 6학년 김 태 리(포천동) 저는 중국에 유학을 갔다 온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고 중국 광저우 광동성에서 7년을 살았습니다.그곳에는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국 광저우는 1년 중에 3개월 정도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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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운 동생 2010-12-14 이영애(자작동)ⓒ포천시천안에 사는 동생이 한달전 또 한명의 아이를 가슴으로 낳았다. 새로 태어난 조카를 축하해 주기 위해 남편과 함께 차를 몰았다. 동생의 나이 41살. 동생은 그 늙으막(?)에 여섯 살 먹은 선천성 소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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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소리 2010-11-30 “헤헤헤헤.... 까르르르~~~~”조용하던 사무실에서 갑자기 큰소리로 들리는 이상한 웃음소리!!!나도 모르게 내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며 돌아다본다!!!좁은 사무실 한 귀퉁이...컴퓨터 책상6개와 컴퓨터 6개 놓인 곳에는 청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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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그리며 2010-11-16 아름아,버스가 거친 숨을 토해내며 새벽 들판을 가로질러 힘차게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고 있단다. 눈 앞에 펼쳐지는 푸르른 농지와 산야는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이 땅에 살고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다는걸 실감케 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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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시를 만나다. 2010-11-01 아침부터 애를 깨우는 소리에 짜증이 났다. 늦잠의 달콤함에 취해 이불 속에서 뭉기적 거리다 애 엄마 목소리가 사기그릇 긁히듯 했다. 순간 성질이 돋아 애들 방으로 가서 한바탕 불호령을 질렀다. 하기사 나 자랄 때도 아침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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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를 지키며 살자 2010-10-18 ‘부르르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 놓고 청소를 하기 위해 빗자루를 드는 순간 식탁 위에 놓여져 있던 휴대폰이 유난히 세게 진동을 했다. “명희 엄마, 글쎄 말예요...” 휴대폰을 열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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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올바른 경제교육 2010-10-04 우리 속담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던가.초등학교 6학년인 큰 아이가 요즘 부쩍 게임기와 장난감을 잔뜩 사들였다. 주는 용돈이 정해져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 용돈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물건들이 연일 방으로 차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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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포천의 향기를 맛보고 2010-10-04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삶은 너무나 편리해져 있다. 그러나 편리함 속에 모든 것이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보니 어떠한 과정과 노력들로 농산물들이 내 눈 앞에 놓여있는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농촌에서 태어나 부